코인네스트, 포항 지진 피해 돕기 첫 가상화폐 기부
상태바
코인네스트, 포항 지진 피해 돕기 첫 가상화폐 기부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1.23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암호화폐 지갑을 통한 기부 프로젝트 진행, 블록체인으로 사회공헌 희망

[CCTV뉴스=이승윤 기자] 코인네스트는 23일, 포항 지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인네스트와 퀀텀재단이 공동으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퀀텀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퀀텀재단 패트릭 다이 대표(왼쪽부터)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코인네스트 제공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최미현 간사는 “비트코인을 통한 기부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부 방법에 대한 발상의 전환에 놀라웠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가상화폐를 통한 기부가 지진 피해 이웃들에게 더 큰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인네스트 김익환 대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의무이자 책임이라는 점에서 전 직원들이 의미 있는 이번 기부 프로젝트에 찬성했다”라고 전했다. 퀀텀재단의 패트릭 다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가진 투명성과 효율성을 통해 기부 문화 트렌드에도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