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중계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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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스퍼, 블록체인 기반 글로벌 콘텐츠 중계 플랫폼 사업 본격 추진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7.11.2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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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글로스퍼와 코코브플랫폼홀딩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유통시장 선점에 나선다.

글로스퍼는 콘텐츠저작권(IP) 중계플랫폼 전문기업인 코코브플랫폼홀딩스(회장 김선찬)와 지난달에 체결한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콘텐츠 중계 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투자 계약에 따라 투자집행을 마무리하고, 21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콘텐츠의 글로벌유통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쌍방향 저작권(IP) 중계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적용, 글로벌 창작 생태계 구축, 글로벌 유통인프라 구축,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콘텐츠코인 발행 등 차별화를 위해 다국적 컨소시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코코브플랫폼홀딩스 김선찬 회장(중앙좌측)과 글로스퍼 김태원 대표(중앙 우측)와 직원들이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글로스퍼)

김태원 글로스퍼 대표는 “최근 재미컴퍼니와의 음원 유통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에 이어, 코코브플랫폼홀딩스와 함께 플랫폼기반의 다국적 콘텐츠 중계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창작, 중계(유통), P2P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시장을 선점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창작자에게 저작물 관리와 위•변조 보호, 투명한 수익 분배, 콘텐츠유통(중계)구조의 혁신, 저작권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은 저작권산업의 유통 및 수익구조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권태형 코코브플랫폼홀딩스 대표는 “기존의 한류 콘텐츠 수출은 주먹구구식 유통구조의 한계로 글로벌 한류수요에 비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많았다”며, “혁신적인 콘텐츠저작권(IP) 중계시스템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한류의 글로벌 시장진출이 보다 고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글로스퍼는 최근 4 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공부문으로 노원구청 지역화폐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사업과 재미컴퍼니 저작권 사업, 그리고, 스마트콘 상품권 사업과 모회사의 일명 ‘스마트 사인’ 및 생체인식 보안 시스템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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