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너리,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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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너리,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 론칭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11.1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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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티’ 이용해 보안취약점 탐지시장 진출가능성 높일 수 있어

[CCTV뉴스=최진영 기자] 오픈소스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인사이너리는 11월 16일 인사이너리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인사이너리의 핑거프린트 기반 바이너리 코드 스캐너 ‘클래리티(Clarity)’ 서비스를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PS)와 리셀러(VAR) 및 보안감리업체들이 활용해 보안 취약점 탐지 시장에 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사이너리 클래리티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매니지드 서비스 구현 ▲오픈소스 검증을 소화할 수 있어 고객과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사이너리에 따르면 현재 유통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의 90% 이상은 어떤 형태로든 오프소스 기반의 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비용절감, 생산성 향상 등의 큰 장점 때문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오픈소스 사용에는 리스크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오픈소스가 포함된 펌웨어, 프로그램 등은 바이너리 파일의 형태로 고객에게 배포되거나 기업간 공유가 이루어지는데 기존의 오픈소스 스캔 솔루션은 바이너리가 어떤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만들었는지 파악이 어렵다.

때문에 바이너리 파일 검증을 통해 사용된 오픈소스를 확인해 사전에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고 라이선스를 관리하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쉽게 지켜지지 않는다.

에퀴팩스(Equifax) 사태의 경우 이미 3월에 보고된 보안 취약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해 발생한 사건으로, 이로 인해 에퀴팩스의 CEO와 보안 책임자가 사임했으며, 700억불에 달하는 집단 소송과 의회 청문회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사이너리의 강태진 대표는 “클래리티의 핑거프린트기반 알고리즘은 빠르고 유연하며, 오픈소스상의 알려진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을 제공한다”며 “새로운 인사이너리 글로벌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은 리셀러들(VAR)과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MPS), 보안감리업체들이 고객 충성도 및 수익을 높이는 동시에 보안 취약점과 라이선스 컴플라이언스 문제를 발견하도록 돕는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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