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국내 기업 66%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책임 소재 잘못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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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 “국내 기업 66%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책임 소재 잘못 인식”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7.11.1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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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자 대상 조사한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인식 보고서' 발표

[CCTV뉴스=이승윤 기자] 베리타스테크놀로지스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3개국의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클라우드 도입 현황 및 인식(The Truth in Cloud) 보고서'는 베리타스가 시장 조사 기관인 밴슨 본(Vanson Bourne)에 의뢰해 한국 내 100명을 포함해 전 세계 13개국 비즈니스 및 IT 의사결정자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69%가 신규 애플리케이션 구축과 워크로드 관리 시 클라우드를 우선으로 고려해서 인프라를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클라우드 우선주의(Cloud-First Mentality)’가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글로벌 평균인 56% 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향후 2년간 클라우드를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한 국내 기업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66%의 국내 기업이 데이터 보호와 개인 정보 보호,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책임이라고 응답해,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관리의 책임 소재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이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로 멀티클라우드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참여한 기업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호스팅 형태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를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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