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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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물자관리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11.10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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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에 이어 공공부문 사업 강화에 박차

[CCTV뉴스=최진영 기자] NBP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인 전략물자관리원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고, 이달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11월 9일 밝혔다.

전략물자관리원은 전략물자(미사일의 제조, 개발, 사용 또는 보관 등에 이용 가능한 물품, 소프트웨어 및 기술)의 수출입 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007년 6월 설립된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략물자의 불법 수출을 예방하기 위한 사전 판정과 교육 및 전략물자관리시스템(Yestrade)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략물자관리원은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B2B서비스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되며, 전략물자 해당 여부 판단과 원활한 수출입 업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는 "해당 시스템은 안정된 인프라와 사용자 중심의 UI 등이 특징"이라며 "이번 B2B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대한 품질 검증을 거쳐, 시스템의 순차적인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NBP는 지난 9월 과기부와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공공부문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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