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루원, CF 메모리 카드 사용한 차량용 모바일 D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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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원, CF 메모리 카드 사용한 차량용 모바일 DVR
  • CCTV뉴스
  • 승인 2010.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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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모바일 DVR은 안전성·신뢰성이 자산이다!”
클루원은 차량용 블랙박스라 일컫고 있는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용 모바일 DVR인 'MCL-4001'을 출시했다. 일반적인 SD 메모리 카드 대신 충격에 강하고 이동, 확장이 편리한 CF 메모리 사용을 통해 높은 안전성과 신뢰를 더한 차량용 모바일 DVR 제품이다.

CF 메모리 카드 이용한 차량용 DVR

클루원의 ′MCL-4001′는 전문적인 운송 수단에 이용되는 차량용 모바일 DVR로써 CF 메모리 카드 사용을 가장 큰 특징으로 한다. 차량용 DVR은 비교적 보수적이다. 때문에 아직까지 하드디스크를 이용한 저장 용법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차량용 블랙박스에 가장 중요한 구현 성능은 높은 신뢰성과 안전성이다. 차량과 같이 움직임이 많은 환경에서 잔 진동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면 제품 가치에 대한 효용성이 줄어들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하드디스크인 SD 메모리 카드는 강한 충격이나 충돌로 인해 접속 부분이 분리 될 수 있고, 속도도 떨어진다.


반면에 CF 메모리 카드는 모터를 이용한 것이 아니라 칩셋을 삽입하였기 때문에 물리적 충격 및 진동에 내구력이 강한 면모를 보여주며 64GB의 저장공간 확보와 빠른 전송 속도를 구현한다. 이 외에도 작은 크기로 이동의 용이성을 가지고 있다.

최신 시큐리티 기능을 가진 모바일 디지털 레코딩 시스템

차량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9~35V 전원을 지원하는 클루원의 차량용 모바일 DVR은 H.264 압축 알고리즘을 통해 최대 D1급(704×480)의 고해상도 레코딩을 구현한다. 4채널 오디오 및 4채널 알람 입력, 1채널 출력과 함께 상시 녹화, 알람 녹화, 움직임감지 녹화 등 다양한 녹화 모드를 지원한다.



옵션으로 GPS를 지원을 할 수 있어, PC뷰어를 사용하여 이동경로 및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녹화된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추출 할 수도 있다.  또한 키 잠금장치를 사용하여 사용자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으며, 전·후면 비디오 출력 포트를 지원하여 설치 및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하지만 전문적인 운송 업체에 이용되는 모바일 DVR 이기 때문에 셀프 설치가 어렵다.

지금 세계는 블랙박스 장치 의무화 추진 중

클루원의 차량용 모바일 DVR은 유럽이나 남비, 북미, 러시아를 타겟 시장으로 삼고 있다.



유럽의 2층 버스의 경우 최대 14개까지 무인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안전을 위한 목적과 함께 사고 발생시 소송에 의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비용 절감적인 차원에서 모바일 DVR의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유럽연합의 경우 올해 말까지 사고가 나면 자동 통보를 해주는 이콜(e-call) 기능을 담은 블랙박스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또한 2011년부터 4.5톤 이하의 모든 차량에 블랙박스 장착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도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 시 보험료 할인과 같은 혜택을 부여하고 있어, 내비게이션 열풍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중국의 차량용 DVR 시장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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