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시민 안전·어린이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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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CCTV 통합관제센터로 시민 안전·어린이 보호 앞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2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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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지난 1월20일 통합관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포항교육지원청, 포항 남·북구경찰서와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포항시 통합관제센터는 지역의 재난·방범, 교통안전, 학교폭력 등 시민의 안전과 어린이 보호를 위해 CCTV를 통합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10월 안전행정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27억원(국비 8억원, 시비 17억원, 교육청 2억원)이 투입됐다.

그 동안 각 기관과 부서별로 분산 운영 중이던 교통정보센터(신호등), BIS상황실(버스), 재난종합상황실, 방범관제상황실 등 7개 상황실을 통합하고 방범용, 어린이안전, 학교내 방범(각 초등학교), 주정차단속, 교통량감시, 재난, 산불, 쓰레기투기감시 등 CCTV 1251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사건·사고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 요원 44명을 1개조 11명씩 4조 3교대로 365일 24시간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시, 포항 남·북부경찰서, 포항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각종 범죄예방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국민행복시대 안전한 포항의 도시기반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포항시 통합관제센터 방범용 영상처리기기 모니터링 용역을 추진중에 있어 용역이 완료되면 앞으로 포항시 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대해 즉시 대응·공조체제를 강화해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시민안전과 재난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더욱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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