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만사성’ 가족이 화목해야 보안을 지킨다…보안업계 ‘가족친화경영’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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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만사성’ 가족이 화목해야 보안을 지킨다…보안업계 ‘가족친화경영’ 앞장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9.18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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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야 교대 근무 많은 보안 업무 특성 고려, 임직원들 위한 ‘가족 참여 이벤트’ 다채롭게 마련

[CCTV뉴스=신동훈 기자] # 보안업계에 근무하는 민(33)씨. 오늘도 늦은 야간 근무를 끝내고 집에 들어오니, 어린 딸과 아내는 곤히 자고 있다.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라도 가고 싶지만, 주말에 근무가 잡혀 가족과의 나들이는 뒤로 미뤄질 수 밖에 없었다. 오늘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민씨는 잠을 청한다.

‘주주야야휴휴’로 2교대 혹은 3교대 근무를 보내는 보안요원들은 업무 특성상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어려울 수 밖에 없다. 주주야야 고된 4일을 마친 휴무기간에는 부족한 잠을 자느냐 바쁘다.

이에 보안요원들의 사기진작과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보안업계는 ‘가족친화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회사 차원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일, 가정 양립의 기업문화 정착을 만들어 가고 있다.

ADT캡스

지난 8월, ADT캡스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ADT 청소년 캠프’를 진행했다. ADT 청소년 캠프는 ADT캡스가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기획한 가족 복지 프로그램으로, 임직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캠프 참가자 수와 규모를 더욱 확대했다.

행사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팀 미션, 레크레이션, 축제댄스, 캠프파이어 등 팀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ADT캡스 경호팀이 진행하는 호신술 강의, 공방전문가와 함께 하는 도자공예, 비누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5월 ADT캡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ADT캡스 본사에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아이러브 ADT(I LOVE ADT)’를 진행한 바 있다. 아이러브 ADT는 임직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부모 및 배우자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임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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