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올해 하이엔드 유닉스 시장 비즈니스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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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라클, 올해 하이엔드 유닉스 시장 비즈니스 총력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16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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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사업부 제품군 강화…하드웨어 비즈니스 상승세 지속될 것

특히 이날 천부영 한국오라클 부사장은 “지난 2년간 로우엔드 및 미드레인지 하드웨어 시장에서 한국오라클이 선전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출시한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올해에는 이 시장 공략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한국오라클이 타깃 목표인 하이엔드 시장은 안정적인 오라클 SW 사용자들을 발판으로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시장 공략에 박차는 가하겠다는 것이다. 

한국오라클은 지난해 유닉스 서버 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고 이러한 결과는 자사의 스팍(SPARC) 프로세서 개발 5개년 로드맵에 따라 새로운 서버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 제품군을 출시하며 변화하는 IT 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 및 전략을 제시했기 대문이라고 설명했다.

오라클은 지난 2010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고 서버와 스토리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기존에 썬이 로우엔드 및 하이엔드 시장에 주력하고 있었기 때문에 IBM이나 HP에게 하이엔드 시장의 주도권을 내중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제 한국오라클은 지난해 발표한 하이엔드 제품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모든 힘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오라클은 지난해 스팍 M6-32 서버, 스팍 T5-8 서버, 그리고 엔지니어드 시스템인 슈퍼클러스터 M6-32 및 슈퍼클러스터 T5-8를 출시하고 하이엔드 제품군을 강화했다.

스팍 M6-32 서버는 최대 32테라바이트(TB) 메모리와 384프로세서 코어를 탑재해 전체 애플리케이션과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하면서 최상의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대용량 메모리와 포괄적이면서 제로 오버헤드의 무료 가상화 기능이 결합된 스팍 M6-32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이상적인 통합 플랫폼으로 모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인메모리 컴퓨팅 활용시 일반적인 활용 사례와 비교해 7배 이상 향상된 데이터베이스 성능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오라클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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