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한화테크윈이 디즈니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캐릭터를 접목한 홈카메라를 선보인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5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이하 디즈니코리아)와 홈카메라 콜라보레이션 제품 론칭 계약을 맺고, 오는 21일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x 디즈니) Wisenet x Disney 콜라보레이션’ 신제품을 선보인다.
한화테크윈과 콜라보레이션 계약을 체결한 디즈니코리아는 모그룹인 월트디즈니컴퍼니(The Walt Disney Company)가 보유한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등 막강한 캐릭터 라인업을 기반으로, 1992년 12월 창립 이후 패션, 뷰티, 식음료, 건강, 장난감 등 다양한 디즈니 라이선스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한화테크윈 와이즈넷 x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국내 최초로 유명 캐릭터를 홈카메라 디자인에 접목한 것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대중적인 글로벌 캐릭터 미키·미니마우스 디자인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친근함과 신선함을 모두 갖춘 홈카메라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은 한화테크윈의 홈카메라 ‘와이즈넷 SNH-C6417BNC’로,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의 대표적 특징인 귀와 리본 액세서리를 카메라 본체에 적용했으며, 리본 액세서리를 탈부착해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미키 또는 미니마우스 캐릭터로 디자인 변화를 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Full HD(1080p) 화질과 130°의 광각렌즈, 디지털 줌 기능을 갖춰 넓은 구역도 한 화면에 선명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적외선 LED를 활용한 야간 영상 촬영/모니터링 기능, 소리와 움직임 감지를 통한 실시간 알람 전송 기능 및 내장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한 양방향 통화 기능 등도 갖추고 있다.
디즈니코리아 관계자는 “영상∙광학 분야에 뛰어난 기술과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테크윈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양사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계기가 됐다”며, “양사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도록 판로 개척 등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