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산업 필수 요소가 된 딥 러닝…AI로 세상을 바꿀 준비중인 하이크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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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산업 필수 요소가 된 딥 러닝…AI로 세상을 바꿀 준비중인 하이크비전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7.1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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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내 눈이 될 딥인뷰 라인과 뇌가 될 딥인마인드 제품 출시 준비 완료

[CCTV뉴스=신동훈 기자] 딥 러닝(Deep Learning)은 IT 산업 전 분야세서 활용되고 있다. 딥 러닝을 사용하는 주요한 이유는 더욱 세밀한 분류 작업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인간의 뇌가 작용하는 방식에서 영감을 받은 이 기술은 컴퓨터 상에서 데이터 분류, 저장과 접속을 지원하고자 층(Layer)을 이루는 학습 과정을 이용한다. 이런 과정을 거친 데이터는 학습 시 참조가 가능해진다. 그에 따라 해당 이미지의 개별 요소에 의존하는 대신, 전체 이미지를 통한 인식이 가능해진다. 이것이 바로 누적 과정(더 많은 요소를 활용할수록 더 나은 ‘분류’가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더 나은 ‘학습’을 할 수 있다)이다.

▲ 하이크비전(Hikvision)이 AI 딥 러닝 기술을 활용해 만든 CCTV 라인업인 딥인뷰(Deepinview)와 NVR 라인업인 딥인마인드(Deepinmind) 출시를 눈 앞에 두고 있다.

딥 러닝은 얼굴 인식과 이미지 분류 측면에서 여러 혜택을 제공하며, 그에 따라 보안 분야에서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딥 러닝은 보안 산업의 모든 측면(얼굴과 차량 감지부터 행동 분석까지)을 다룬다. 이에 따라 보안의 초점이 사건에 대응하는 것에서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문제를 예측하는 것으로 발전되고 있다.

하이크비전(Hikvision)은 딥 러닝 기술을 채택하고, 이 기술의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제품 라인을 혁신시키고 있다. 올해 출시될 딥인뷰(DeepInView) IP 카메라 라인과 딥인마인드(DeepInMind) NVR 라인은 함께 사용 시 딥 러닝의 모든 역량과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하이크비전은 기대하고 있다.

카메라는 관제 시스템에 스마트한 ‘눈’을 제공하고 NVR은 뇌의 분석과 저장 역량을 대변한다. 이들 제품은 두 가지 부분(사람 인식, 모니터링과 계산 그리고 차량 인식과 감지)에서 보안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수천 가지 ‘특징’을 분류하고 인식할 수 있는 딥 러닝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효과적으로 딥 러닝을 활용하고 있다.

이와 같은 다층적인 접근법은 확실히 메모리와 성능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지난 수 년 사이 딥 러닝 기술을 더욱 더 집중하게 된 이유 중 하나다. 딥 러닝 기술의 초기 단계에서는 신경망을 시뮬레이션하는데 1만 6000개의 CPU가 탑재된 1000개의 장치가 필요했다.

지금은 불과 몇 개의 GPU만 필요할 뿐이다. 하이크비전은 감시 산업에서 딥 러닝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최대 칩셋 브랜드인 인텔과 엔비디아 등과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하이크비전의 혁신은 이를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다. H.265+ 코덱은 전송 대역폭과 데이터 저장 용량 요건을 대폭 감소시킨다. 그에 따라 공유하고 저장하는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해도 품질 손상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용도는 무궁무진하다. 한 예로, 딥 러닝은 블랙리스트/화이트리스트 경고를 제공하도록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접근 통제 시나리오에서 아주 유용하게 화용될 수 있다. 또한, 딥 러닝은 흔치 않은 행동을 인식하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주변에 어슬렁거리는 사람이 있을 경우, 미리 문제를 방지하도록 보안 요원에게 알람을 줄 수 있다.

새로운 고급 제품 라인은 보안 시스템의 품질과 역량을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하이크비전은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보안 전문가들이 문제에 대응하는 대신, 문제를 피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우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보안업계가 새롭게 진화된 모습이 될지도 모른다. 하이크비전의 장기적인 비전은 AI+이다. 하이크비전은 AI를 이용해 세상을 바꾸고자 하나씩 하나씩 솔루션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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