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메모리 시장 호황으로 인텔 제치고 세계 반도체 시장서 1위 입성 예고
[CCTV뉴스=이나리 기자] IT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는 2017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전년 대비 16.8% 성장한 40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 매출이 4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0년에 3000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그보다 10년 전인 2000년에 2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가트너 리서치 총괄 부사장인 앤드류 노우드(Andrew Norwood)는 “메모리 부족 현상이 전반적인 반도체 시장의 호황을 일으켰다. 메모리 제조업체들이 D-RAM과 NAND 가격을 인상하면서 이들 업체의 매출과 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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