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톡, ‘안심 로그인’ 서비스로 개인정보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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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톡, ‘안심 로그인’ 서비스로 개인정보 보호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1.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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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와 휴대폰 위치 비교 도용 여부 판별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해 고객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페이(대표이사 김근묵)가 증권포털 씽크풀과 손잡고 모바일 직불 전자 결제 서비스 ‘페이톡’에 ‘안심 로그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터페이가 이번에 도입한 안심 로그인 서비스는 로그인, 온라인 결제 등을 요구하는 PC의 위치와 사용자의 휴대폰 위치를 비교해 도용 여부를 판별하고 사용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로그인 제어시스템 및 그 방법은 특허로 등록돼 있는 기술이다.

▲ 안심로그인 서비스구성도


이용자는 문자메시지(SMS) 알림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결제가 의심되는 상황을 인지할 수 있다. 별도의 보안 조치가 불필요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불법 도용에 대해서는 즉각 알림을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용자가 제휴 사이트에 로그인 할 경우 고객에게 SMS로 알려주거나 의심 로그인만 알림을 받도록 별도 설정도 할 수 있다.

인터페이 관계자는 “인터페이와 씽크풀이 공급하는 이 서비스는 우수성을 인정받아 작년 12월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며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는 불법이체, 불법대출, 신용카드 발급, 공인인증서 재발급, 부당결제 등으로 이뤄지는 개인정보 도용을 안전하게 막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안심로그인 서비스는 현재 SK컴즈(네이트, 싸이월드), 코레일, 부산은행, iMBC, 넷마블, MBN등 주요 사이트와 게임에 ‘로그인 도용방지 서비스’란 이름으로 도입돼 사용되고 있다. 카드사, 은행 등 금융기관들도 이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페이톡은 휴대전화기만 있으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한 번에 결제를 마칠 수 있게 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직불결제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신용카드와 달리 통장 내 잔고에 대해서만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현재 페이톡은 농협, 신한, 우리, 우체국, 씨티은행 계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1번가, AK몰, SK텔레콤 등 온라인상을 비롯해 불고기브라더스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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