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의 우회전략 ‘애저’는 공공기관을 담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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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우회전략 ‘애저’는 공공기관을 담을 수 있을까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6.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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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과 협업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 대응

[CCTV뉴스=최진영 기자]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다양성을 보장하겠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발표한 공공 클라우드 시장 로드맵은 ‘손해 볼 것 없는 우회전략’으로 설명된다. 6월 29일  MS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 특화된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공공기관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해야 한다. MS는 두 곳의 호스팅 업체가 보안 인증을 획득하도록 애저 기반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인증을 받은 기업이 애저를 사용한다면 MS 입장에서는 인증으로 인해 진입이 어려운 시장을 우회해서 공략하는 셈이다. 공공기관들이 클라우드 시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 다양성을 보장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웠기 때문에 명분은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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