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②] 시스코, 스마트시티로 무한한 기회와 가치 창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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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②] 시스코, 스마트시티로 무한한 기회와 가치 창출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6.26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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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스트라 악단 지휘자처럼 전체에 대한 이해와 잘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자 목표

[CCTV뉴스=신동훈 기자] 사물인터넷 기술이 곳곳에 스며들며 먼 미래로 여겨졌던 다양한 기술이 이제 우리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다. 이런 사물인터넷 기술은 전 산업군에서 다양한 서비스 사업의 기반이 된다. 시스코는 세계적 IT 선도기업으로써 사물인터넷(IoT)을 넘어 만물인터넷(IoE)의 무한한 기회와 가치를 가시화해 보여주고 있다. 이런 만물인터넷 분야에서 미래 가장 큰 화두로 부각되는 것은 바로 스마트시티일 것이다. 

IDC는 2019년 전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가 약 1조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시티 조성과 발전을 위해 주요 정부부처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가운데 시스코는 이미 스마트시티에 대한 미래를 예견하고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시스코만의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최고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 ‘커넥티드 서비스’ 중요

“아무리 최고의 악기와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악단이라 할지라도 이를 잘 조율하고 이끌어나갈 수 있는 지휘자가 있어야 한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와 같이 참여자들의 파트너십이 중요하다고 시스코는 강조한다.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상황에 따라 매우 다양하고 광범위한 기술이 필요해 1~2개 기업에서 사업 진행은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컨소시엄 형태로 프로젝트는 진행되는데 시스코에서는 개인참여하는 기업들의 기술력과 아울러 전반적인 인프라에 대한 이해와 파트너가 중요하고 이를 잘 조율할 수 있는 플랫폼 사업자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

산제이 카트리(Sanjay Khari) 시스코 재스퍼의 IoT 플랫폼 제품 마케팅 담당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만으로 최상의 스마트시티를 만들 수 없다”며 “이상적인 스마트시티는 서로 연결돼 상호의존성을 갖는 여러 개의 애플리케이션 위에 세워진다”고 커넥티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것을 강조했다. 

시스코 스마트+커넥티드 디지털 플랫폼

시스코는 스마트+커넥티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생태계에 원활한 오케스트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적인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 필요한 여러 조건들의 우선 순위와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스마트시티 프레임워크는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하나의 툴이자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오케스트레이션은 최고의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된다.

1. 솔루션 파트너(센서, 애플리케이션, 애널리틱스)
스마트+커넥티드 디지털 플랫폼은 데이터가 빠르게 네트워크에 전송돼 여러 시스템에 추가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실시간 주차와 대중교통과 관련된 데이터들이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돼 출/퇴근 시 막히는 곳을 알려줄 수 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도시 설계가 가능해진다.

2. 시스템 인티그레이터(SI, Systems Integrator)
스마트시티 내 많은 부분에서 인프라 간 결합이 필요하다. 또 통합 인프라의 경우 공공 인프라 구축을 위한 허가를 받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인 만큼 SI와 파트너십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스마트 조명 솔루션은 조명과 같은 물리적 인프라와 이를 관리할 수 있는 대시보드와 같은 기술 인프라가 통합돼야 하는데, 이 두 인프라를 동시에 조정할 수 있는 SI가 필요한 것.

3. 통신사업자
통신과 인터넷 연결 서비스에 주력하던 통신사업자들이 스마트시티 분야까지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시스코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는 TDC 통신사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는 스프린트(Sprint)와 협업하는 등 여러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구현하고 제공하고 있다. 

시스코가 전하는 더욱 똑똑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커넥티드 서비스 구축 주의사항

· 오픈 소스 솔루션으로 계획을 세워라: 공통 기술, 정책 프레임워크가 없으면 계획이 지연되고 결국 무산될 수 있다. 따라서 커넥티드 서비스 설계 전, 스마트시티 성과 로드맵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과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연결성을 고려해 신중하게 선택하라: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사람 그리고 사물과의 커뮤니케이션에 있다.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 유/무선, 협/광대역, 라이선스/비라이선스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 디지털 창구를 보호하라: 더욱 똑똑한 스마트시티를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데이터를 보호하는 것을 넘어, 민감한 데이터들을 파트너들과 어떻게 공유하고 활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 민·관 합작 파트너십을 활용하라: 스마트시티 구축에는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비용측면에서 부담을 덜 수 있다.
· 기술이 아닌 성과에 집중하라: 교통 체증 감소, 환경 오염 물질, 에너지 비용 절감 등 목표를 먼저 정해놓으면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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