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0만 8천원’ KT 클립 카드 ‘IC’ 빠졌다…시한부 카드로 전락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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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10만 8천원’ KT 클립 카드 ‘IC’ 빠졌다…시한부 카드로 전락하나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6.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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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상의 이유로 내년 ‘IC단말기 교체 의무화’ 정해진 상황에서 출시
사용가능 카드사 고작 세 곳…타사고객은 1년도 채 사용 못 할 가능성 높아

[CCTV뉴스=최진영 기자] KT가 야심차게 내놓은 올인원 스마트 카드 디바이스 ‘CLiP CARD(이하 클립카드)’의 유통기한은 1년을 간신히 채울 것으로 보인다.

KT는 6월 13일 새로운 금융플랫폼을 출시했다며 기자간담회를 자청했고, 모바일 전자지갑 ‘CLiP’과 휴대폰 결제 서비스 등으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해 만들었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클립카드는 ‘IC(integrated circuit Card)’로 만들어지지 않아 난감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여신업법 개정으로 모든 사업장이 카드 단말기를 IC 전용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점이 고려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IC 단말기 교체를 추진해 온 바 있다. 이후 고객들의 카드에만 적용됐던 IC 기능이 카드 단말기에도 의무적으로 적용되면서 반쪽짜리 정책은 제 모습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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