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카 안전성, 가상운전 테스트와 국제 표준 준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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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카 안전성, 가상운전 테스트와 국제 표준 준수 ‘중요’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6.0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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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테크놀로지 “자율주행차 시대! 자동차 소프트웨어 중요”

[CCTV뉴스=이나리 기자] 자동차는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시대에 돌입하면서 전장과 IT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 기술이 점점 복잡해지고 전자제어장치(ECU)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과 보안을 위한 소프트웨어는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개발방법이 도입돼야 한다. 또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기술 표준을 준수하는 것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는 5월 31일 코엑스에서 ‘자동차 SW 개발자 컨퍼런스 2017’을 개최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술 현황과 해외 선진 기업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 기자 간담회를 통해 MDS테크놀로지 자동차 부문 사업 성과와 자동차 소프트웨어 이슈와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준석 MDS테크놀로지 부사장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자동차의 기능이 다양화되면서 반도체 분야로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이를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 소프트웨어의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한 가지 예로, 2009년 도요타의 급발진 사고는 ECU의 소프트웨어 결함이 원인이었다. 이는 법무부에 1조 3000억 원의 벌금형, 소비자에게 10조 원을 배상해야 하는 큰 사고였으며, 이로 인해 소프트웨어의 품질의 중요성이 증대했다. 기존에는 자동차 OEM들이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했지만, 이제는 소프트웨어의 국제 표준과 안전 규제가 강화되면서 전문 소프트웨어가 중요시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는 주변 상황을 인지하기 위한 다양한 센서와 새로운 통신 방식이 적용되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또한 기존과 다른 새로운 개발방법을 도입해야 한다.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는 모델 기반 설계(MBD, Model Based Design)와 다이어그램 기반 설계(Diagram Based Design)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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