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엘리트, GMC와 통합…PC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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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엘리트, GMC와 통합…PC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 정현웅 기자
  • 승인 2017.05.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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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정현웅 기자] PC용 파워서플라이, PC 케이스 등으로 유명한 지엠씨코리아와 파워서플라이 전문기업 맥스엘리트가 기업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맥스엘리트는 오는 6월 1일부터 지엠씨와의 통합을 통해 제품 라인업 확대와 고객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엠씨는 시소닉 파워 서플라이, GMC 케이스 등을 국내시장에 공급해온 기업이며, 맥스엘리트는 2016년 저렴한 가격에 탄탄한 성능과 품질을 갖춘 파워서플라이를 연이어 출시하며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업체다. 

이번 합병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을 흡수하는 형태가 아닌, 양사의 우호적인 관계 하에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적 통합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장기적으로 어려운 시장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요건을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향후 PC 하드웨어 시장에서 통합 법인으로 대응할 맥스엘리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맥스엘리트는 GMC 브랜드의 케이스와 시소닉 브랜드의 파워서플라이, 맥스웰 시리즈파워 서플라이 등을 향후 통합법인인 맥스엘리트를 통해 유통할 예정이다.

맥스엘리트 양경훈 공동대표는 “오랜 기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쌓아온 두 기업이 보다 탄탄한 품질,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그리고 더 완벽한 고객 서비스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은 결과 하나로 통합하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우수한 품질의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완벽’이라 평가 받을 서비스망 구축을 통해 종합 PC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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