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우리은행 방화벽 교체 사업에 ‘트러스가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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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우리은행 방화벽 교체 사업에 ‘트러스가드’ 도입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3.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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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DB 기반 클라우드 솔루션 ‘ACCESS’로 실시간 위협 차단

[CCTV뉴스=최진영 기자] 안랩 네트워크사업부가 최근 수주한 우리은행 ‘차세대시스템 정보보안 인프라 도입 방화벽 부문’ 사업에 ‘안랩 트러스가드(AhnLab TrusGuard)’를 공급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안랩 트러스가드는 VPN(사설가상망), IPS(침입방지시스템), 디도스 대응 등 주요 네트워크 보안 기능을 결합해 UTM(통합위협관리)장비 형태로 제공 가능하다. 또 애플리케이션 제어, 사용자(User-ID) 기반 제어, 각종 위협 탐지 및 시큐리티 인텔리전스(Security Intelligence)기능 등 차세대 방화벽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 안랩 '트러스가드'

안랩 네트워크 사업부를 총괄하는 고광수 상무는 “안랩 트러스가드는 금융권을 비롯해 통신, 공공 등 다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안랩은 다양한 산업군에서 기술력과 안정성을 검증 받은 경험을 살려, 네트워크보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라고 말했다.

안랩에 따르면 트러스가드는 ▲애플리케이션 컨트롤(Application Control) ▲사용자 ID 기반 제어 ▲C&C탐지 및 차단 ▲암호화된 트래픽 가시성 확보(SSL Inspection)등 고객의 요구사항에 충실했다.

또한 ‘시큐리티 인텔리전스(Security Intelligence)’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보안위협에 대응한다. 클라우드 기반 종합 위협 분석 시스템인 ACCESS(AhnLab Cloud Computing E-Security System)에서 자체 C&C블랙리스트, 악성코드 유포 URL DB, 파일 평판 DB, 최신 취약점 정보 등 위협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아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한다.

특히 자사의 지능형 위협 대응 솔루션 ‘안랩 MDS(Malware Defense System)’와 연동 시, 내부로 유입되는 파일 중 알려지지 않은 파일과 악성 의심 URL에 대한 동적 분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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