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복구서비스’ 4가지만 잘 따져도 데이터 보안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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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서비스’ 4가지만 잘 따져도 데이터 보안 완비
  • 최진영 기자
  • 승인 2017.03.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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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DRaaS 고려사항 ‘무결성·탄력성·통합·자동화’ 제시

[CCTV뉴스=최진영 기자] 재해복구(DR)와 데이터 보호·백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이를 통합한 형태의 솔루션이 확산되는 추세다. 이에 시스템·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기업 아크로니스는 3월 23일 재해복구서비스(DRaaS) 선택 시 고려사항을 제시하고 나섰다.

아크로니스가 제시한 DRaaS 주요 고려사항은 ▲데이터 무결성 보장 ▲애플리케이션 탄력성 ▲멀티 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통합) 관리 ▲IT 인프라 시스템 변화에 맞춘 관리 자동화 등이다.

□데이터 무결성 보장

DR에서 가장 큰 이슈는 데이터 무결성에 대한 보장이다. 기업에서는 데이터에 어떠한 오류도 발생하지 않고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에 대한 확신을 원한다. 이러한 요구 사항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DR 제공업체들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자동화 된 데이터 치유 기능 등 적극적인 보호 및 보장 기술이 필수적이다.

데이터 보호 트렌드는 대응형 접근 방식에서 선제적 방식으로 이동하고 있다. 능동적인 데이터 보호 기술이란 이전에 경험하지 않았던 위협에 대해서도 스마트하게 대응할 수 있으며, 이상 행동을 중지시키고, 손상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애플리케이션 탄력성

DRaaS 솔루션들이 가장 주안점을 둬야하는 부분은 인프라 복구다. 그러나 인프라 복구 RTO가 짧더라도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할 수 있는 상태로 복구하는데 드는 시간이 소요되면 활용도가 떨어진다.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DR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 탄력성에 대한 기능을 포함시킴으로써 비즈니스 기능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전통적인 DR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인프라스트럭처 장애조치 시 매뉴얼 작업을 통해 복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급여지급 시스템, 회계, CRM 등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매뉴얼 조정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으며, 데이터가 여러 대의 서버에 분포된 경우 더욱 빈번하다.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리

인프라 가상화 서비스(IaaS) 클라우드 솔루션은 재해 복구 공급업체들이 멀티클라우드 오케스트레이션(통합) 관리 역할을 하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에서는 접점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및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같은 상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DR 업체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적용할 수 있고 다른 환경으로 이동시킬 수 있기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중소기업 사업자들은 DR 솔루션이 특정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와 로컬의 다른 서버 혹은 클라우드에 이동시킬 수 있기를 요구한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로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클라우드로 이동이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를 지원하는 DR 업체와 솔루션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IT 인프라 시스템 변화에 맞춘 관리 자동화

DR 구축을 고려하는 기업들이 직면하게 되는 문제 중 하나는 DR과 운영 환경의 조화이다. 운영 환경에 새로운 서버를 추가하는 기업의 경우 일반적으로 DR 환경에도 같은 서버를 추가한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서버의 셋팅 또한 정확하게 복제해야하는 과제가 생긴다.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작업은 다양한 과제들로 발생하거나 혹은 인지하고 넘어가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네트워크 인지형 변화 관리 솔루션이나 머신러닝, AI를 이용해 인프라스트럭쳐에 발생하는 변화를 자동 탐지하는 DR 환경이 트렌드인 만큼 해당 과제들을 해결 해 줄 수 있는 DR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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