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ARM, MS ‘애저’용 플랫폼 공개…인텔에게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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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ARM, MS ‘애저’용 플랫폼 공개…인텔에게 도전장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3.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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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와 엔비디아도 서버 칩 대거 출시

[CCTV뉴스=이나리 기자] 서버에 사용되는 마이크로칩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인텔에게 ARM, 퀄컴, 엔비디아, AMD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들 기업이 인텔의 입지를 위협하며 서버칩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500억달러 규모의 서버 시장은 최근 데스크탑과 노트북 컴퓨터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추세여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여전히 매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이다. 특히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거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은 끊임없이 확장하는 시설을 위해 엄청난 양의 칩을 사들이고 있다. 

여러 IT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그동안 인텔은 서버 칩 시장 점유율 99%를 차지하며 독주해왔다. 그러나 지난 3월 8일 인텔의 주요 고객사인 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 서버 장비에 ARM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칩을 사용할 것이라고 공식화 하면서 향후 인텔의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 애저는 아마존 다음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주요 수요층이고, 기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인텔의 x86 기반 중앙처리장치(CPU)를 서버칩으로 사용해 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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