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3D프린팅 2017, 올해 차별화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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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3D프린팅 2017, 올해 차별화 포인트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3.1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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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6월 28일~30일, 디지털 제조 전문 전시회로 킨텍스 확대 개최

[CCTV뉴스=신동훈 기자]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이하, ‘인사이드 3D프린팅’)는 2013년 뉴욕을 시작으로 세계 20여 주요 도시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의 3D프린팅 전문 이벤트다. 2014년 국내 첫 발을 내딛었던 인사이드 3D프린팅이 오는 6월 28일~30일, 고양 킨텍스 6홀에서 4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처음부터 해외 주최자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되면서 관심을 모았던 인사이드 3D프린팅은 한국 및 아시아 지역 마케팅은 킨텍스가, 그 밖의 해외지역 마케팅은 미국 파트너인 라이징 미디어가 담당 한다.

▲ 인사이드 3D프린팅 2016 전시 사진

킨텍스측은 올해 ‘디지털 제조를 위한 새로운 도약(New Era for Digital Manurfacturing)’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인사이드 3D프린팅 2017의 차별화 포인트를 짚어보았다.

첫째, 가성비 최고의 행사를 지향한다. 올해 전시회 참가비의 경우 작년 대비 부스 당 80~100만원 가량 인하됐다. 반면 행사 기간 및 종료 후 6개월 이내 판매(계약) 실적은 약 90억원에 달해 여타 행사 대비 최고의 판매 성과를 자랑한다.

둘째, 해외 진출 혹은 파트너를 찾기에 최적의 행사다. 그간 국내 다수의 3D프린팅 스타트업이 비좁은 국내 시장에서 고전하다 폐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반면, 인사이드 3D프린팅은 전문 전시회, 국제 컨퍼런스를 동시 개최함에 따라 메이커봇(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즈, EOS, SLM 솔루션즈 등 글로벌 기업의 임원급 인사는 물론, 한국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해외 사업자들이 대거 행사장을 찾는다. 해외 진출이 낯설게 느껴지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시장과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최적의 기회인 셈이다.

셋째, 모두가 즐기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다. 보통 산업 전시회라고 하면 삭막한 전시장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올해 행사에서는 VIP 환영만찬(6월 28일), 칵테일 파티(6월 29일) 등 자연스러운 미팅을 통해 참가 성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2016년 3D프린팅 디자인쇼(3D Print Design Show)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3D프린팅 조명전 (3D Printing Lighting Fair), 스타트업 경진대회(Frontier Tech Showdown)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 인사이드 3D프린팅 2016 당시 사진

행사 주최측은 “3D프린팅에 쏟아졌던 세계적인 관심에 비해 그 간 주요 기술의 적용과 확산이 더뎠던 것이 사실이다”라며, “인사이드 3D프린팅을 통해 자동차, 우주항공, 메디컬, 쥬얼리 등 주요 산업 전반에 적층 제조(3D프린팅) 기술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게 궁극적인 목표”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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