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는 지난 2월25일 강남구 삼성동 소재 스마트코워킹센터 교육실에서 ‘2016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3기 창업경진대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6 시니어 기술창업스쿨’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전담하는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지원 사업이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디지털 마케팅 창업교육 3기’는 1~2기보다 높은 평균 2.5:1의 경쟁으로 30명의 교육생이 선정됐고 이날 3기 행사에는 의무 교육시간을 채운 총 27명이 수료했다.
창업경진대회를 통해서는 ‘왕홍(인플루언서) 활용 글로벌 마케팅 에이전시’ 비즈니스를 진행중인 에이식스의 송준용 대표가 가장 높은 점수로 선정됐고 그밖에 ‘여행 360VR 콘텐츠 개발 및 여행특화 VR 플랫폼 구축’의 초기 버전을 구현 중인 디안트보르트의 윤보한 대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직접 자동차를 만들고 경주하는 ‘마이 그랑프리 여행’ 아이디어를 발표한 전창삼 대표가 선정돼 각각 200만원 이내의 경영·마케팅 지원을 받게 됐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퀸스피치의 이지연 대표가 ‘매력적인 스피치와 비언어적 요소로 나에게 홀딱 반하게 만들기’라는 재미있고 유용한 축하특강을 제공하고 실습과정까지 진행하여 수료식 분위기에 흥겨움을 더했다.
한국모바일기업진흥협회는 “3기의 경우 평균 주5일 저녁 7~10시의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감사하다. 총 3회의 교육을 진행하면서 자체 조사 결과 90점 이상의 좋은 점수를 얻었고 작년말에 수료한 기존 1~2기에서는 자체 스터디그룹이 만들어져 공부와 함께 협업 포인트를 찾아나가는 모임도 진행 중이라 뿌듯하다. 이런 모임에 대해서는 협회에서도 가능한 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