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영상분석 기업 일리시스(대표 김용식)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텔리빅스’(IntelliVIX)가 국내 영상 보안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주관하는 지능형 CCTV 성능 인증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월에는 영국정부 산하 ‘CPNI’(Center for the Protection of National Infrastructure, 국가기간시설 보호센터)로부터 비디오 영상 분석의 기술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내외로 지능형 CCTV의 기술성능 인증을 받은 국내최초의 기업이 됐다.

인텔리빅스는 고정카메라뿐 아니라 PTZ(Pan-Tilt–Zoom) 카메라와 연동해 자동으로 객체를 추적하고, 확대된 영상을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 인식, 사람의 얼굴 인식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능화했다.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성별/나이/얼굴인식/객체인식에 적용함으로써 인텔리빅스의 성능에 대한 신뢰성을 높여가고 있다.
 
또한, ICT기술을 접목해 IoT 솔루션과 융합해 재난·물리보안·리테일서비스·도로유고감지 영역 등에 확장 적용할 수 있다. 크로스 플랫폼 기반의 임베디드 엔진을 통해 보안 및 마케팅 분야에 대해 하드웨어 어플라이언스 타입의 엣지(Edge) 디바이스에도 적용하고 있다.

일리시스의 김용식 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 IoT, 인공지능, 클라우드, 드론 등의 각종 최신 기술을 접목해, 인텔리빅스를 업계 선두 제품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환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