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차량용 DVR 등 차량 안전화 기술에 접목
지능형 영상 인식 솔루션 전문 업체인 ㈜이미지넥스트의 '차량용 다중 영상 기반 사각 제거 모듈화 기술(인증 번호 제 0357호)'이 지난 12월 지식경제부로부터 신기술인증(NET)를 획득하였다. 이 기술은 4개의 카메라 입력, 전자제어장치(ECU, Electronic control unit), 및 영상 출력과 CAN통신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4개 이상의 카메라(NTSC출력*4개)를 동시에 실시간으로 제어하여, 초광각(180도 수평 화각 이상) 영상의 왜곡 보정, 시점 변환, 지능형 합성을 하는 기술로, 차량 장치에 설치되어 사각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후방 카메라나 센서에 의한 기술을 월등히 향상 시킨 기술이다.
또한 다양한 차종에 설치하여 그 기능이 검증된 상태이며, 본격적으로 이러한 기술을 내비게이션이나 차량용 DVR 및 차량 안전화 기술에 접목할 수 있다.
이미지넥스트의 송영기 상무는 "본 기술은 이미 국내 특허 등록 및 PCT 출원을 통해 다양한 시장 및 글로벌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넥스트는 지난 2007년 설립되어 성남시 우수 창업 기업상을 수상하였고, 지능형 영상 인식 알고리즘, DSP 플랫폼 개발, ASIC/FPGA 솔루션을 전문 개발하는 업체이다. 물체 인식, 화재 인식, 교통 모니터링 솔루션, 어라운드뷰 시스템, 지능형 IP 카메라, 차선이탈방지 및 전방 충돌 방지 및 차량용 DVR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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