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나리오,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올 플래시 스토리지 공개
상태바
카미나리오, 온디맨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올 플래시 스토리지 공개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2.14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카미나리오가 6세대 K2 올 플래시 어레이(이하 K2 Gen6)를 발표했다. K2 올 플래시 어레이는 6세대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온디맨드 시대가 요구하는 성능과 민첩성을 갖춘 페타바이트(PB: Petabyte)급 스토리지로 거듭났다. 카미나리오의 K2 Gen6는 VisionOS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범용 하드웨어 자원을 지원하는 올 플래시 어레이다.

K2 Gen6는 뛰어난 확장성이 필요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혹은 ‘As-a-service’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K2 Gen6는 스케일-업(Scale-up) 및 스케일-아웃(Scale-out) 아키텍처를 모두 지원해 용량과 성능 모든 측면에서 확장성을 제공한다. K2 Gen6는 CPU 코어에 대한 선형적 확장이 가능하며, 전통적인 스토리지의 폐쇄적인 아키텍처와는 달리 독립적인 SSD 용량 증설이 가능하다. 아울러 K2 Gen6 고객은 카미나리오의 ForeSight 스토리지 보장 프로그램으로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기존 투자 보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2는 K-블록 단위로 구성되며, 각 K-블록은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성된 한 쌍의 컨트롤러와 1개에서 최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는 드라이브 쉘프(Shelf)로 이뤄진다. 각 쉘프에는 24개의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K2 Gen6의 쉘프는 4테라바이트(TB: Terabyte) 크기의 3D TLC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따라서 K2 Gen6의 1K-블록은 스케일-업 확장을 통해 1PB의 유효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5세대 K2의 K-블록보다 확장성이 5배 가까이 높아진 것이다.

또한 K2는 스케일-아웃 구조로 설계되어 모든 액티브/액티브 컨트롤러에서 볼륨에 접근할 수 있다. K2 Gen6는 인텔 브로드웰 CPU를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2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참고로 이전 세대 제품을 사용하는 카미나리오 고객은 장비 가동을 중단하지 않고도 K2 Gen6 모듈을 기존 환경에 추가할 수 있다.

K2 Gen6는 혁신적인 압축 알고리즘으로 하드웨어 자원을 최적화해 사용한다. K2 Gen6는 압축 효율을 높여 대부분의 운영 조건에서 25% 이상의 데이터 절감률을 확보할 수 있다. 카미나리오는 압축 효율 개선 효과를 고객의 혜택으로 돌려주기 위해 4:1의 데이터 절감률을 보장하며, 만약 K2 Gen6를 운영하는 동안 4:1 절감률을 보장할 수 없을 경우, 카미나리오는 별도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추가 용량을 제공한다.

K2 Gen6는 카미나리오의 VisionOS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VisionOS는 한층 발전한 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 구조를 따르고 있으며, 스케일-업과 스케일-아웃 기능, 복잡한 워크로드 환경에서 고성능 제공, 하드웨어 자원 최적화, 업계 최고 수준의 용량 효율성을 제공한다.

한편 카미나리오는 6세대 제품 출시를 새로운 이정표로 삼아 지속해서 스토리지 어레이 아키텍처에 대한 개념을 재정의하면서 업계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카미나리오 수석 아키텍트인 도론 탈(Doron Tal)은 “카미나리오의 기술 철학은 각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과 함께 소프트웨어 정의 혁신에 집중하면서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올 플래시 어레이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카미나리오는 NVMe 및 NVMe 패브릭 등 빠르게 주류로 부상하는 하드웨어 기술을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끌어올려 조직이 늘 최신 하드웨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위치에 설 것”이라고 말했다.

K2 Gen6 출시와 관련해 관련해 이영수 지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올 플래시 시장에서 이번에 출시한 K2 Gen6제품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혁신의 분기점에서 고민하고있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존 공공,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비즈니스 확대와 함께 신규 고객의 지속적인 발굴로 국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설명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