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녹스, 인디고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 데이터센터 패킷 프로세싱 플랫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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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인디고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 데이터센터 패킷 프로세싱 플랫폼 출시
  • 신동윤 기자
  • 승인 2017.02.1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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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는 NPS-400으로 알려진 최신 인디고 네트워크 프로세서 기반 IDG4400 플렉스 네트워크 플랫폼(IDG4400 Flex Network Platform)을 발표했다.

인디고의 L2-L7 패킷 프로세싱 솔루션은 외부해킹 방지/탐지, 애플리케이션 인지, 파이어월, DDoS 공격방지 기능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널리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디고 하드웨어 가속 기능은 고성능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함께 500Gb/s의 메모리 대역폭에서 스테이트풀 패킷 프로세싱(Stateful Packet Processing)을 구현해왔으며, 320Gb/s의 속도로 DPI(Deep Packet Inspection) 기능을 제공한다.

단일 IDG4400 네트워크 프로세서 플랫폼은 전체 서버 랙의 DPI 프로세싱을 구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을 뿐 아니라, 멜라녹스의 스펙트럼™ 이더넷 스위치 시스템과 함께 사용함으로써 확장 또한 가능하다. 멜라녹스 스펙트럼 스위치 시스템은 10, 25, 40, 50 및 100Gb/s의 이더넷과 연결할 수 있으며, 데이터센터 관리자는 인디고 IDG4400과 스펙트럼 이더넷 스위칭 솔루션의 결합을 통해 비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L2–L7 스위칭 및 패킷 프로세싱 솔루션은 네트워크를 통과하는 데이터의 심층 분석이 가능하다.

멜라녹스 테크놀로지스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야엘 셴아브(Yael Shenhav) “오늘날 IT 관리자들은 비싼 컴퓨터 서버를 이용해 보안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전문가가 스펙트럼 이더넷 스위치 시스템과 결합된 인디고 IDG4400 플렉스 플랫폼을 사용할 경우, 이런 애플리케이션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또한, IDG4400 플렉스 플랫폼은 ROI을 향상시킴은 물론 데이터센터 운영 및 비용지출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

멜라녹스는 데이터 센터 솔루션 개발자에게 DPI 소프트웨어 패키지와 스테이트풀 패킷 프로세싱을 위한 SFT(Stateful Flow Table)를 겸비한 완벽한 소프트웨어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패키지는 간편히 설치할 수 있어 인디고 가속 기능을 극대화하고, 제품 출시 기간을 단축시켜 준다. 또한 이같은 소프트웨어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이니셔티브를 통해 발표된 OpenNPU SDK와 호환된다. 인디고 IDG4400 1U 플랫폼은 10, 40 및 100GbE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하고 유연성 높은 C 프로그래머블 리눅스 기반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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