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냅틱스,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에 압력 인식 도입 ‘포스패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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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틱스,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에 압력 인식 도입 ‘포스패드’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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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냅틱스가 자사의 포스패드(ForcePad) 솔루션이 주요 노트북 PC 기기제조업체(OEM)의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에 채택됐다고 발표했다.

시냅틱스의 차세대 터치패드(TouchPad) 솔루션인 포스패드(ForcePad)는 압력 인식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차원의 터치패드 기능을 제공한다. 시냅틱스 포스패드 솔루션을 탑재한 최신 프리미엄 울트라북이 곧 출시를 앞두고 있어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터치패드 경험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시냅틱스의 클릭패드를 능가했다고 평가 받는 포스패드는 기존 기계식 클릭 장치를 고체형 압력 센서(solid state force sensor)로 교체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 멀티터치 제스처를 비롯해 애플리케이션과 운영 시스템 제어에서 보다 더 직관적이고 정확한 상호작용이 가능해졌을 뿐 아니라 변압 감지 기능이 터치스크린 전 면적에 내재돼 포인팅, 제스처, 버튼 활성화 기능들을 전체 터치 면에서 사용 가능해졌다. 결과적으로 클릭패드 솔루션 보다 더 얇은 노트북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포스패드는 타입가드(TypeGuard) 소프트웨어 기술을 적용해 터치반응의 정확도를 높였다. 노트북 사용자라면 손바닥 등 의도치 않은 접촉으로 커서나 탭이 뜻하지 않게 활성화돼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따라서 타입가드는 의도치 않은 커서 이동, 탭 활성화, 가장자리 스크롤링(edge scrolling) 등의 입력 오류를 제거해 노트북 사용시 정확한 터치 반응을 제공한다.

한편 포스패드는 ▲정전용량 압력 감지(Capacitive Pressure Detection) ▲클릭EQ 클릭 애니웨어 기술(ClickEQ Click Anywhere Technology) ▲압력만으로 입력 지속(Force-Enhanced Gesture Continuation)▲유선형 디자인(Streamlined Design) ▲타입가드(TypeGuard) 등을 특징으로 한다.

시냅틱스는 포스패드를 비롯한 자사의 휴먼인터페이스 솔루션 제품군을 오는 2014년 1월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4'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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