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AI·빅데이터 기반 의료정보 기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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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래기술교육硏, AI·빅데이터 기반 의료정보 기술 세미나 개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2.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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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의료 혁신이 기대를 모으면서 정부 기관, 의료기관, 사업체 등을 중심으로 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환자 맞춤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의료기기에 대한 허가, 심사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로즈홀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반의 첨단 의료정보 시스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료용 빅데이터는 진료기록, 생체 측정정보, 의료영상, 유전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질병을 예측하는 기술로써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치료법 제시가 가능해 최근 의료기기 개발시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금번 세미나는 △안선주 국가표준코디네이터의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적용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밀의료 표준화와 산업적용방안'을 시작으로 △김&장 법률사무소 편웅범 실장의 'AI 기반 CDSS에 대한 규제분석과 대응방안' △가천대학교 이강윤 교수의 '개인맞춤형 질병예방 및 진단 치료를 위한 정밀의료 솔루션 개발기술과 산업 응용방안' △아주대학교 박래웅 교수의 '빅데이터 기반의 병원 EMR 자료 표준화 및 병원간 연계방안' △뷰노 정규환 CTO의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 분석과 활용방안' △서울아산병원 주세경 교수의 '인공지능 기반의 생체신호 분석과 활용방안' 등의 순서로 진행 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정보시장은 아직 초기 성장단계로 절대적인 강자 없이 많은 기업들이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다"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적/사업적 노하우를 공유함과 동시에 관련업계 종사자에게 수준 높은 최신 기술 정보는 물론 미래 비즈니스 기회 선점이 가능한 시장정보까지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미래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2)545-40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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