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라이브, IP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방송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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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라이브, IP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방송 준비 끝!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1.1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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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상황, 매장, 스포츠/오락 시설, 보이는 라디오, 관광 홍보, 방범 등 높은 활용도

2016년을 돌이켜 보자면, 1인 방송 전송시대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1월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4명 중 1명은 1인 방송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아프리카, 트위치, 다음팟TV, 유튜브 등 다양한 1인 방송을 위한 플랫폼이 급부상하고 있고 방송사에서도 1인 방송 포맷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마리텔을 보자면 단순 실내 스튜디오를 벗어나 놀이동산, 섬, 맛집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방송을 하며 인기를 누렸고 일요일 오후 시간대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인터넷 방송 시장이 큰 주목을 받으며 개인들에게도 큰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일반 개인이 방송하기에는 영상 인코더, 미디어 송출 등 기술적인 문제는 물론 방송 장비 구입과 방송 운영비 등 신경써야 될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이런 걸 다 구비해서 방송을 송출한다 하더라도 과도한 네트워크 사용으로 저품질 방송이 될 우려도 높고 유지보수 비용도 부가적으로 들어간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새로운 방송 플랫폼이 등장했다. PC를 잘 다루지 못해도, 미디어 서버 관리자가 없어도, IP카메라만 있다면 누구나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스마일서브의 CCTV라이브이다.

CCTV라이브는 스마일서브가 론칭한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CCTV 생중계 서비스로, IP카메라 하나만 있으면 인터넷 생중계 방송은 물론 전국 어디에든 CCTV를 설치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는 관찰카메라로도 활용할 수 있다. CCTV라이브의 모토는 ‘편리함’과 ‘안전함’이다.

단순 스튜디오를 통한 방송이 아닌 CCTV를 사용하기에 더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CCTV를 내 매장에 달아 매장 홍보로 사용할 수 있고 전국 관광명소에 설치한 CCTV를 통해 현지 날씨 상황을 확인하고 여행 계획을 짤 수도 있으며 교회나 학교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도 방송으로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김기중 스마일서브 본부장은 “소셜 마케팅, 블로그 마케팅, 모바일 홍보, 쿠폰 발행, 고객 관리 등 CCTV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IP카메라만 있으면 상품, 서비스, 지역을 알리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설치와 관리는 단순하다. 카메라 포장을 열어 인터넷과 전원을 연결한 후 제품 번호를 CCTV 라이브 포털에 입력만 하면 끝이다. 관찰카메라 용도로 사용한다면 해당 지역에 CCTV를 설치하면 된다. 제품이 고장이 나지 않는 한 유지보수를 따로 받을 필요가 없고 공유기를 따로 설정할 필요도 없다.

CCTV라이브는 방송 특화 플랫폼으로써, 원소스 멀티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서브 자체 CCTV라이브 포털은 물론 페이스북, 유튜브, 아프리카TV, 트위치 등 다양한 방송 플랫폼에 동시 송출이 가능하다. 또한, 한 계정으로 PC와 스마트폰, 미디어 서버, CCTV 카메라 등 멀티 디바이스 접속 또한 가능하다.

실제 공무원 학원으로 유명한 S사의 노량진 공무원학원은 학원 학생들의 경쟁심을 북돋게 하기 위해 카메라를 각 학원에 설치했고 교통량 확인과 교통 상황 방송을 위해 교통 방송 업체에서는 도로에 설치하기도 했다. 경기도 군포에 있는 엘리 태권도장에서는 아이 출결과 승급심사를 부모에게 생방송해 주고 있다.

▲ CCTV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곳에서 활용 가능하다.

또한, 서핑 전문 매거진에서는 전국 바다 서핑 스팟 매장에 방송 카메라를 설치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 화면을 송출해 서핑 매니아들의 홈페이지 방문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CCTV라이브를 이용하게 된 서핑 매거진 관계자는 “따로 설정할 필요 없이 필요한 곳에 CCTV만 달면 돼 번거로움이 없어서 좋았고 홍보 효과도 얻게 돼 일석이조였다”고 전했다. 현재 현지 스팟 매장과 협업해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를 하고 있고 해외 서핑 스팟에도 카메라 설치 및 생방송을 준비중이다.

단순 관찰카메라 외에 소상공인 등 홍보와 판촉을 위한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영상 플레이시 5초 이내 인트로 동영상이 삽입 가능하고 실시간 방송 송출 중에 상단에 로고와 하단에 배너를 넣을 수 있다.

▲ 실시간 방송 중 로고와 배너를 넣을 수 있다.

김기중 본부장은 “인적 드문 거리, 강남 술집, 산속 진귀한 식물부터 도시 쓰레기 소각장까지… 아나운서가 될 필요도 설명하고 양해를 구할 필요도 없다. CCTV라이브는 보여주고 싶은 것을 평생 무료로 방송할 수 있다”라고 권했다.

CCTV라이브 위해 비상벨/전관방송 기능 내장 IP카메라 3년만에 개발

▲ 스마일서브는 스피커와 전관방송 등을 탑재한 올인원 IP카메라를 3년간 개발했다.

스마일서브는 본 CCTV라이브를 위해 비상벨과 전관방송 기능이 내장된 IP카메라(제품명: SIPC-HID2021P)를 별도 개발했다. 카메라 안에 스피커와 비상벨, PoE 스위치, 마이크, 경광등, 각종 센서 등을 모두 탑재한 것.

김기중 스마일서브 본부장은 “컴퓨터 없이, 24시간 눈 비 맞으면서도 방송할 수 있는 장비를 찾아보니 CCTV카메라였다”며 “최근엔 화질도 좋아 방송 카메라로 충분했지만, 개발이 너무 힘들었고 출장이 잦아졌다. 3년 걸려 완성하고나니 방송하기 좋은 세상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카메라는 IR PoE IP카메라로 H.264 코덱을 지원한다. 야간용 적외선 LED가 내장돼 있고 IP-66을 인증 받아 훌륭한 방진·방수 성능을 가지고 있고 내구성도 뛰어나 야외에서 24시간 관찰카메라로 사용하는데에 적합하다.

본 카메라는 별도 설정 없이 VAND* 서버와 네트워크로 연동하면 ‘비상벨, 전관방송, 방범, 출입통제, 인터넷 생방송’ 등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비상벨 및 전관방송의 경우 통신사의 전화 프로토콜인 SIP를 이용해 깨끗한 네트워크 전관방송이 가능하다.

* VAND는 Video, Audio, Notification, Device Management 첫 영문 이니셜이다.

· Video management : 영상 방범 관리 및 인터넷 생방송
· Audio management : 오디오 방범 관리 및 네트워크 전관 방송
· Notification management : 비상벨 시스템 및 방범 통보 관리
· Device management : 장비 관리

김기중 스마일서브 본부장은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누구나 스마트폰/PC없이 방송할 수 있는 시대를 앞당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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