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메가트렌드 만난다··· 한국IDG, 제7회 빅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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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메가트렌드 만난다··· 한국IDG, 제7회 빅데이터 컨퍼런스 개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7.01.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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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이루는 핵심분야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은 모두 데이터를 필수적인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작년과 비교했을 때 인공지능에 대한 체감 온도는 확실히 달라진 양상이다. 한국IDG가 발표한 2017 IT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설문결과의 경우 AI 및 자동화 기술이 기업의 비즈니스에 가시적인 영향을 미칠 시기로 ‘3년 이내’가 36.5%였던 반면, 올해에는 ‘3년 이내’가 과반수(51.13%)를 넘었다. 1~2년 이내라는 응답 또한 작년 9.82%에서 올해 13.31%로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 제 7회 비즈니스 임팩트 & 빅데이터 2017 (7th Business Impact & Big Data 2017)

한국IDG는 이러한 메가트렌드에 글로벌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공유하고, 특히 제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기술이 각 산업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2월 2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제 7회 비즈니스 임팩트 & 빅데이터 2017 (7th Business Impact & Big Data 2017)’ 컨퍼런스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올해에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연사진이 대거 참여했다. 먼저 윌슨 팡 이베이(eBay) 시니어 디렉터가 기조 연사로 참여한다. ‘인공지능 in 커머스’라는 주제로 글로벌 온라인 유통사 이베이의 빅데이터 성공 전략과 과학적인 방법을 통한 유통 분야 혁신에 대해 발표한다.

페이스북에서도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해 자사의 피플 애널리틱스(People Analytics)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피플 애널리틱스란 최근 글로벌에서 주목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 중 하나로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직원들의 행동 역학을 분석해 퍼포먼스, 인게이지먼트, 생산성 향상과 같은 기업 혁신을 위한 HR 애널리틱스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피플 애널리틱스가 주는 이점과 기술적 적용 시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애플 디자인, 소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세워 더욱 유명해진 글로벌 디자인 컨설팅 회사 프로그(frog)에서도 이번 행사를 위해 방한한다. 찰리 버고인 프로그 수석 디렉터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새로운 응용: 데이터 드리븐, 개인화된 제품 및 고객 경험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찰리 버고인은 AI, 머신러닝이 적용된 디자인, 비즈니스, UX 분야의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를 담당하고 있다.

공유 경제를 대표하는 기업 에어비앤비(Airbnb)에서는 한 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참여한다. 오픈소스 빅데이터 툴(Tool)을 활용하는 방법과 여러가지 흥미로운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대순 현대중공업 전무/CTO는 현대중공업이 추진하고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 추진현황과 사례에 대해 전달한다. 김대순 전무는 현대중공업 생산기술연구분야 개발에 26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로, 최근에는 기술변화의 정점에 있는 인더스트리 4.0과 관련된 생산기술 혁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스마트 팩토리 개발 등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금융 분야 빅데이터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신한은행 빅데이터센터 윤근혁 팀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빅데이터 기반의 신한은행 고객 서비스 전략에 대해 설파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컨퍼런스에는 한국HPE, 이디엄, 파수닷컴 등이 참여해 빅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과 다양한 산업 적용 사례를 전달한다고 한국IDG는 전했다.

컨퍼런스 참석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IDG 컨퍼런스 사이트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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