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IoT 오디오·음성·영상 혁신 일으킬 ‘i.MX 8M’ 프로세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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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IoT 오디오·음성·영상 혁신 일으킬 ‘i.MX 8M’ 프로세서 발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7.0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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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반도체가 ‘CES 2017’에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신제품인 ‘i.MX 8M’ 시리즈를 발표했다.

i.MX 8M 시리즈는 스마트홈, 스마트 모빌리티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한 다양한 오디오 및 비디오 시스템 요구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원 시스템에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OTT(over-the-top) 셋톱박스, 디지털 미디어 어댑터, 서라운드 사운드, 사운드바, A/V 리시버, 보이스 콘트롤, 보이스 어시스턴트, 디지털 간판, 기타 범용 HMI(휴먼-머신 인터페이스)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스마트홈의 개념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디오 및 비디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 역시 높아지고 있다. 또 가전 제품에 대한 요구 조건 역시 변화하고 있다.

NXP의 i.MX 8M 시리즈는 최근 스트리밍 미디어의 주요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주된 변화는 오디오에서는 음성 인식 및 네트워크 스피커, 비디오에서는 4K HDR(High Dynamic Range) 영상 및 증가하는 영상 장비의 소형화 추세이다.

NXP의 i.MX 8M 프로세서 시리즈는 최대 4개의 1.5㎓ ARM 코어텍스-A53 및 M4 코어로 구성되며 플렉서블 메모리 옵션, 고속 연결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 프로세서들은 4K 울트라HD 해상도 및 HDR(Dolby Vision, HDR 10, HLG) 동영상 화질을 비롯해 최대 20개 오디오 채널, DSD512 오디오 등 가장 높은 수준의 전문가용 음질을 구현한다. i.MX 8M 시리즈는 스트리밍 비·오디오 디바이스 및 음성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신규 기기는 ▲i.MX 8M 듀얼·쿼드(2개 또는 4개의 ARM 코어텍스-A53 코어, 1개의 코어텍스-M4F, GC7000 라아트 GPU 1개로 구성되며 4kp60, h.265, VP9 영상 기능을 지원한다) ▲i.MX 8M 쿼드라이트(4개의 ARM 코어텍스-A53 코어, 코어텍스-M4F 코어 1개, GC7000 라이트 GPU로 구성된다) ▲i.MX 8M 솔로(1 개의 ARM 코어텍스-A53코어, 코어텍스-M4F 코어 1개, GC7000 나노울트라 GPU 1개로 구성된다) 등이다.

마틴 험프리스 NXP 소비자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사업부 부사장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음성, 영상, 오디오 요구조건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무리한 사양을 갖춘 솔루션을 구비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며 “i.MX 8M의 등장으로 고객이 원하는 구체적인 A/V 기능 및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을 갖출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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