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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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 협약 체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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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구청장 김은숙)가 구청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중부경찰서 및 서부교육지원청과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는 방범용 CCTV 설치 및 유지, 통합관제센터 운영 및 관리를 총괄 책임지며 중부경찰서는 24시간 경찰관 상시 배치 및 방범·학교 어린이보호 CCTV 책임관제를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 CCTV 관제인력을 지원하고 학교내 카메라와 영상전송장비의 유지 및 관리를 맡게 된다.

중구는 안전행정부, 부산시, 서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9억34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구청 8층에 325㎡ 규모로 통합관제실, 재난종합상황실, 홍보체험존으로 구성된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완료해 현재 시험운영중이다.

중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방범·어린이보호·불법주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그동안 여러 기관과 부서에서 분산 운영해오던 222대의 CCTV를 통합해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12월16일부터 365일 24시간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김은숙 구청장은 "통합관제센터 운영을 위해 3개 기관이 힘을 합쳐 각종 범죄와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게 돼 24시간 구민 보호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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