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디스크, 대형 전산망 사이버해킹까지 100% 차단 기술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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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디스크, 대형 전산망 사이버해킹까지 100% 차단 기술 업그레이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2.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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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디스크(CIDISK)를 개발한 씨아이디스크코리아가 사이버해킹 100% 차단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랜섬웨어 바이러스를 막아내는 획기적 디스크 저장기술로 제작발표회를 가졌던 씨아이디스크코리아는 이번에 대형 전산망 ‘사이버 해킹’에도 절대 안 뚫리는 보안솔루션까지 기술을 진화시켰다.

씨아이디스크코리아는 사이버해킹 원천차단 신기술을 신호탄으로 정부주요기관 및 공공 단체들에게 우선적으로 프로젝트 형태의 납품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방부 컴퓨터 3000대가 해킹되는 절대 절명 국가적 위기 상황에 입각해 기존의 개인이나 기업이 컴퓨터 내부에 관리자만의 ‘보이지않는 디지털금고’를 만들어 제공하는 차원에 머무르지않고 ‘국방망’이나 ‘대기업 전산망’까지 기술의 적용범위를 업그레이드 시킨 것.

씨아이디스크는 모든 해킹과 보안솔루션들이 기존 OS안에서 이뤄질 수밖에 없다는 맹점을 간파해 전혀 다른 차원에서 디스크를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해커들의 눈에 뜨이지 않는 스텔스기능과 무한대 암호화 복호화 알고리즘이 결합, 어떤 악성 바이러스 코드라도 진입 불가능하며 요즘 연간 50만 변종이 발생해 기존 백신으로는 속수무책이라는 랜섬웨어바이러스도 이기술이 적용된 디스크에는 절대 입장할 수가 없다.

씨아이디스크(CIDISK)는 지난 4월 군사이버협의회 회원이 돼 ‘사이버 해킹’에 관한 원천 차단 기술을 개발해 왔다. 5월에는 국방부정보화기획관실 주최 ‘테크넷 코리아 2016 세미나’에서 기술 개발자인 권용구 부사장이 ‘스텔스 저장 기술’에 관한 주제 발표로 국방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씨아이디스크코리아는 최근 대형 유통 벤더사 더 베니스와 전격 유통 계약을 맺고 기존의 IT용품 네트워크는 물론 일반 대형마트들까지 대상으로 스텔스USB, 스텔스 외장하드 제품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더욱이 컴퓨터 노트북 제조사들과도 제휴, 노트북 컴퓨터의 생산공정 단계부터 씨아이디스크 기술을 적용해 아예 ‘스텔스 컴퓨터’브랜드로 홍보하고 시판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케이인포섹과도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MOU를 맺은 상황이다. 씨아이디스크는 지난 9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진출, 세계적인 보안회사들로부터 기술의 완벽함을 인정받고 다양한 업무 제휴 작업을 진행중이다.

미주최대 한인방송 네트워크 TVK와 3년간 300만달러, 미국 서부 자동차주차시스템 TAPS와 3년간 1천만달러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샌디스크와는 내년 2월 기업용 및 IOT(사물인터넷)를 겨냥한 디스크 보안솔루션 개발을 협업할 예정이다.

씨아이디스크 조성곤 대표는 “내년 상반기 매출만 1000억원 이상이 될 전망”이라면서 “현재 실리콘 밸리에서 가장 투자와 관심이 집중되는 분야가 보안이다 보니 작은 벤쳐기업이라도 아이스하키스틱형 수직 성장이 가능하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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