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코리아, PCI DSS 인증 서비스 확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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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코리아, PCI DSS 인증 서비스 확대 제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2.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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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코리아가 한층 포괄적인 카드 정보 보안 인증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의 한국 지사인 UL코리아는 국내에 PCI DSS QSA(지불카드 정보 보안 기준 심사원)를 확보, 우리 나라는 물론 고속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불카드(신용카드, 직불카드) 업계를 위한 PCI DSS 인증 서비스를 한층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PCI DSS(Payment Card Industry Data Security Standard ? 지불카드 정보 보안 기준)는 신용 카드 정보 및 거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비자(Visa), 마스터카드(MasterCard), 아메리칸 엑스프레스(American Express), 디스커버(Discover), 제이씨비(JCB) 등 5개 주요 국제 결제 브랜드가 공동으로 정한 카드 업계 글로벌 보안 기준이다. 신용카드 관련 정보를 처리하거나 저장 또는 전송하는 과정에 관련된 모든 회사는 PCI SSC의 규정을 준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UL은 PCI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PCI DSS를 비롯해 PCI PTS(PIN Transaction Security - 개인식별번호 거래 보안), POI(Point of Interaction - 상호작용시점), PCI PA-DSS(Payment Application Data Security Standard - 지불 애플리케이션 정보 보안 기준), PCI P2PE(Point-to-point Encryption - 점대점 암호화) 및 PCI PIN(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 개인 식별 번호) 등 다각적인 측면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PCI Assessment(지불카드 보안 평가)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데이터 유출 사건들은 지금처럼 고도로 연결된 디지털 사회에서 카드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려는 노력이 그 무엇보다 중요함을 시사한다. 이번에 한국 내에 PCI DSS QSA를 보유하게 된 UL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층 포괄적인 PCI 평가 서비스 제공에 나서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쟝룩 카오(Jean-Luc Khaou) UL 아시아태평양 트랜잭션 보안 부문 매니징 디렉터(managing director)는 “신용 카드 결제에서 중요한 선진 시장으로 떠오르는 한국에서의 사용자 데이터 보호는 그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수 없을 것”이라며 “UL은 한국 시장은 물론, 한국 내의 PCI DSS QSA를 교두보 삼아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PCI DSS 인증 서비스 요구를 충족시키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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