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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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2.15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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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OpenShift Dedicated on Google Cloud Platform)를 공식 출시했다.

새로운 제품은 클라우드 인프라의 기반으로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배포 및 관리하기 원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컨테이너 플랫폼 위에서 관리하는 서비스 제품으로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의 출시를 통해 기업들은 컨테이너, 쿠버네티스(Kubernetes)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패턴을 신속하게 도입할 수 있다. 또 사용자들은 구글의 글로벌, 컨테이너 최적화 인프라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으며 간편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컴퓨트,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서비스로 구성된 구글의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다.

지난 2015년 12월 레드햇은 고객들이 기존 관리 업무보다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구축에 더 집중하며 컨테이너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패턴 도입 가속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를 발표했다.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를 통해 레드햇은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를 관리하고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리소스와 시간을 절약하고 가치 실현 시간을 단축하는 서비스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는 엔터프라이즈급의 고객 관리 플랫폼인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과 같은 코드 베이스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간편하게 워크로드를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다.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는 사용자들이 컨테이너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픈시프트 포트폴리오의 다른 제품들과 함께 레드햇의 플래그십 제품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를 기반으로 더욱 안전한 엔터프라이즈-레디 컨테이너 플랫폼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는 ▲싱글-테넌트 격리 및 100GB SSD 기반 지속형 스토리지의 리소스풀, 48TB 네트워크 IOPS 및 컨테이너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9개 노드 ▲VPN 및 구글 VPC 기능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환경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관리 및 보안 제어 능력 ▲레드햇 제이보스 미들웨어(Red Hat JBoss Middleware) 컨테이너 최적화 서비스에 대한 접근, 오픈시프트 상에서 개발 및 구축 된 애플리케이션의 통합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기능 ▲구글의 전세계 6개 리전에 대한 가용성 ▲구글 클라우드 펍섭(Google Cloud PubSub), 구글 빅 쿼리(Google Big Query) 및 구글 클라우드 빅 테이블(Google Cloud Big Table)을 포함한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Google Cloud services)와의 통합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레드햇은 고객의 컨테이너 워크로드 마이그레이션, 지속적 배포 및 데브옵스 도입 그리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를 활용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드햇은 레드햇 오픈 이노베이션 랩(Red Hat Open Innovation Labs)과 레드햇 컨설팅 워크샵(Red Hat Consulting workshops)을 통해 고객에게 디지털 변혁 이니셔티브에 대한 청사진과 레드햇 기술 컨설턴트로 구성 된 전문팀을 제공한다.

레드햇은 업스트림 쿠버네티스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두 번째로 큰 기업 컨트리뷰터다. 처음 출시될 당시부터 커뮤니티 기반의 혁신을 통해 컨테이너 오케스트레이션과 클러스터 관리 프로젝트를 더욱 향상 시키기 위해 구글과 협력했다. 양사는 오픈시프트의 기반이 되는 쿠버네티스의 확장성, 멀티테넌시 및 고가용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오픈시프트는 개발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사용자들에게는 애플리케이션의 구축 및 격리 프로세스에 대한 더 나은 제어능력을 지원하며 엔터프라이즈급 버전의 쿠버네티스 및 도커(docker) 컨테이너 런타임을 제공한다.

지난 4년 동안 레드햇은 자사의 오픈시프트 퍼플릭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와 오픈시프트 온라인(OpenShift Online)을 통해 하루에 약 300만개의 애플리케이션과 40억개의 리퀘스트를 처리했다.

최근 레드햇의 의뢰로 실시된 오픈시프트의 비즈니스 가치에 대한 IDC의 조사에 따르면,오픈시프트는 비즈니스 크리티컬한 마이크로서비스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데브옵스 방식으로 제공하며 고객이 시장의 요구사항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기존보다 66% 더 신속한 애플리케이션 배포와 100명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당 129만달러의 연간 이익 그리고 5년간 평균 531%의 ROI를 달성할 수 있다.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를 통해 기업 고객들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레드햇의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의 이점을 확보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용 오픈시프트 데디케이티드는 유효한 레드햇 오픈시프트 컨테이너 플랫폼(Red Hat OpenShift Container Platform) 서브스크립션 내에서 지금 바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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