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중인 도안 U-시티 건설 사업과 연계해 유사기능의 4개 센터(U-시티 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교통정보센터, 지역정보통합센터) 구축·이전을 위한 U-시티 통합센터 건물 신축이 완공(2013. 10.30일) 돼 본격적으로 센터구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U-시티 통합센터는 유성구 계룡로 132번길 22(봉명동)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3,511㎡)로 건축됐으며 5개 구청 및 초등학교에 설치된 방범용CCTV 2700여대를 통합해 경찰 및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와 구청별로 운영하던 불법주정차 CCTV 150여대를 한곳에서 일괄 감시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내년 1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안 U-시티 건설사업은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정보화사업으로 자가통신망 구축과 교통 U-서비스 4개(교통신호제어, 교통 CCTV, 교통정보, 버스정보), U-방범(CCTV 90대) 서비스 등을 내년도 9월까지 구축 완료해 U-시티 통합센터에 통합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충남경찰청이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라 구(舊) 충남경찰청내에 운영되던 '대전시 교통정보센터'가 내년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며 시 및 사업소, 자치구에 운영되는 정보화장비(서버,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등)를 통합 운영관리 하는 '지역정보통합센터'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4개 센터 통합이 완료되면 서버, 통신장비 등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예산절감이 예상되고 유비쿼터스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방범 CCTV 구축과 U-교통정보서비스를 통해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전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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