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풀HD 영상 촬영 지원 블랙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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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풀HD 영상 촬영 지원 블랙박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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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 드라이브 프로 200

풀HD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동시에 와이파이로 휴대전화와 연결해 주요 조작을 할 수 있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출시됐다.

트랜센드는 주행중 사고 장면이나 주변 상황을 실시간 녹화하는 기능을 갖춘 차량용 블랙박스 '드라이브 프로(Drive Pro) 2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160도의 광각 모드, 30프레임 1920×1080 해상도의 영상, f 2.0의 넓은 조리개 값을 지원한다. 이 덕분에 어두운 밤에도 상대차의 번호판을 더 밝게 담을 수 있게 때문에 디테일한 장면 포착에 유리하다.

특히 렌즈는 7장의 구조로 돼 있어 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촬영이 가능하다. 2.4인치의 LCD 화면은 주행 중 이미지 및 이미 녹화된 영상을 확인할 경우에 유용하다.

또한 차량 충격 감지시 드라이브 프로 200의 모션 G센서는 충격을 순간적으로 감지하고 즉시 이벤트 녹화 모드로 전환된다. 이벤트 녹화 모드에서는 충격 발생 직전 몇 초간을 포함한 사고 당시의 상황이 녹화되며 이는 덮어쓰기로 지워지지 않는다.

이와 함께 충격 상황이 아닌 운전자가 기록을 남겨야 할 상황(보험사기 유발 우려시)이라고 판단해 녹화를 원하면 녹화 버튼을 눌러 수동으로 촬영하는 기능도 내장했다.

특히 이 제품과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연결하면 스마트폰 앱으로도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제품 가격에 대해 트랜샌드 관계자는 "블랙박스의 적정 소비자 가격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나 풀HD·와이파이 지원하는 고급형 모델 제품군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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