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코리테일솔루션이 유통업계의 지속가능 이니셔티브를 지원하고 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SDCExec(Supply & Demand Chain Executive)가 선정한 2016 그린 공급체인 어워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해마다 고객사의 지속가능 목표 달성에 가시적으로 기여한 공급망 솔루션 및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타이코는 멕시코 마타모로스 제조시설에서 업계 선도적인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도입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타이코의 멕시코 제조시설은 지난해 마킬라도라 및 멕시코수출제조산업 위원회로부터 환경상을 수상하며 전국적 명성을 얻었다. 올해에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개발을 통한 자원 절약 노력을 인정 받아 ISO 50001:2011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는 지속가능 부문에서 가시적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SDCExec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타이코 멕시코 제조시설에서는 다양한 도난방지 및 보안, 화재예방 제품이 생산된다. 생산된 제품은 세계 각지의 유통사들에 보급된다. 시설은 재활용 건축자재로 건설됐다. 적은 소비전력으로 자체 LED 조명을 공급하는 태양광 지붕 패널, 물효율 기기와 열반사 건축 코팅재 등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년 6개월 동안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가동한 결과, 에너지 효율성이 47%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은 환경에 대해 책임감을 갖는 것이 사업적으로 바람직할 뿐 아니라 사회적 의무를 다한다는 점에서도 의미 있다고 믿는다. 또 전세계 고객사들의 장기적 관심사를 위해 함께 실천한다는 것이 목표다. 효율성이나 보안을 포기하지 않고도 최상의 성능을 구현하는 센서매틱 EAS(Electronic Article Surveillance) 솔루션 등 업계 선도적인 고품질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이코가 처음으로 선보인 센서매틱 의류 태깅 재순환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만 10억개에 이르는 태그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고 2010년 이후로 지금까지 70억 개에 달하는 태그를 재활용했다. 이는 3,500만 파운드 가량의 플라스틱을 절약한 셈이며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고객사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로도 이어졌다.
센서매틱 시너지는 타이코의 감지제품 부문 포트폴리오 중에서 가장 최근 출시된 제품으로 최상급의 전력 효율 시스템 성능을 자랑한다. 센서매틱 시너지의 표준 전력 관리 기능을 이용하면 비가동 또는 비운행 기간 동안에 시스템을 취침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유통사들은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전력소비를 최적화할 수 있다.
뵨 피터슨(Bjoern Petersen) 타이코 리테일 솔루션 회장은 “오늘날 많은 매장들이 만족스러운 서비스와 보안 제공은 물론 친환경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성은 오늘날의 유통사들이 주목하는 가치인 것이다. 이번에 SDCExec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 앞으로 계속해서 지속가능 공급체인 솔루션을 고객사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