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사이버범죄, 클라우드·IoT 겨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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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이버범죄, 클라우드·IoT 겨냥 ‘본격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2.06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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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 드론재킹·커넥티드카 해킹 등 신종 범죄 등장·위험성 예측

2017년엔 클라우드·IoT 환경을 노린 사이버범죄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시만텍은 새로운 IT기술의 등장·확산으로 인한 보안 위협을 2017년에 더욱 크게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클라우드와 IoT 환경을 노린 공격들이 대거 펼쳐지며, 보안은 이러한 확산에 따른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만텍은 2017년 10대 보안 전망(Security in 2017 and Beyond: Symantec’s Predictions for the Year Ahead)으로 ▲클라우드 확산으로 보안은 새로운 전환점 ▲커넥티드 카가 ‘인질’이 되는 시대 ▲기업 내부 침투를 위한 IoT 기기 공격 증가 ▲IoT 디도스(DDoS) 공격 증가 ▲클라우드 공격하는 랜섬웨어 등을 꼽았다.

먼저 기업들이 사내 클라우드 서비스를 많이 이용함에 따라 변화된 환경에 걸맞는 보안을 필요로 하게 됐음을 언급했다. 엔드포인트 기기의 보호에서 나아가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전반에서 사용자와 정보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보안 활동의 초점을 옮겨가야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클라우드의 확산이 새로운 보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또 IoT 중에서도 크게 이슈되는 커넥티드카의 위험성을 전했다. 자동차를 인질로 삼고 몸값을 요구하거나 자율주행차의 해킹으로 위치를 파악해 차량 탈취, 무단 감시 및 정보 수집을 하는 등 자동차를 목표로 한 새로운 위협이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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