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살레 다쏘시스템 CEO, ‘경험의 경제’ 선도 위한 비전 제시
상태바
버나드 살레 다쏘시스템 CEO, ‘경험의 경제’ 선도 위한 비전 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7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CTO클럽 특별 포럼' 연사로 나서

버나드 살레 다쏘시스템 CEO가 지난 26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 CTO 클럽 특별 포럼에 연사로 나서 산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른 '경험의 경제'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달 국내 대표 기업들의 최고기술경영인들을 초청해 CTO클럽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버나드 샬레 CEO는 만찬과 함께 진행된 11월 특별 포럼에서 연사로 참석해 '경험의 경제 시대, 엔지니어링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50여분간 특별 강연을 했다. 버나드 샬레 CEO는 특별 강연을 통해 산업 전반에 있어서 제품이 아닌 경험을 창조하는 시대가 왔다고 말하며 경험의 경제 시대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핵심 키워드로 엔지니어링을 강조하고 CTO의 새로운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경험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사용자들 혁신을 만들어 내는 프로세스에 함께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엔지니어, 사용자 등을 포괄하는 협업을 촉진하는 소셜 솔루션을 통해 집단 지성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엔지니어링 또한 소셜네트워크의 시대에 맞춰 보다 전략적으로 진화해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또한 CTO의 역할이 기술(Technology)을 주도하는 역할에서 더 나아가 변화와 전환(Transformation)을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과 사물이 스마트하게 연결된 오늘날 CTO는 눈에 보이지 않는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 가시적인 비즈니스 가치를 만들어 내고 기업 내 모든 사용자들이 통합된 경험을 통해서 만족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나드 샬레 CEO는 "경험의 경제 시대에 고객들을 사로잡는 것은 제품이 아닌 경험이고 이를 통해 기업들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고 프리미엄 이미지를 선점할 수 있다"며 "엔지니어링이 경험의 경제 시대에 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성공할 수 있는 핵심요소"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