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폐쇄적 환경서 벗어났다”…리눅스 재단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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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폐쇄적 환경서 벗어났다”…리눅스 재단 가입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1.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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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리눅스 발표…오픈소스 정책 변화 설파

‘폐쇄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유저들의 불평이다. 이랬던 MS가 오픈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 정확하게는 이미 오픈기업으로의 변모가 진행 중이라고도 한다. 정말일까?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발표하며 오픈 기업으로의 변신을 천명했다.

MS는 오픈소스 커뮤니티인 이클립스 재단에 이어 리눅스 재단의 플래티넘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MS의 오픈소스 정책의 지향점을 시사하는 부분이다.

한국MS의 오픈소스 책임자인 최주열 이사가 이날 발표자로 나서 작년 오픈소스 지원 발표에 이어 1년 동안의 변화와 국내외 오픈소스 사례 및 향후 전략을 밝혔다. 최 이사가 밝힌 MS의 오픈소스 정책 변화 및 지원과 관련한 외부의 의구심과 반목을 깨기 위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변화는 확실해 보인다. 작년 오픈소스 R 기반 분석 솔루션 기업인 ‘레볼루션애널리틱스’의 인수는 MS의 오픈소스 전략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인수 이후 회사는 SQL 온 리눅스(on Linux)의 퍼블릭 프리뷰를 발표하며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이는 리눅스 서버에서 MS의 DBMS를 구동할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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