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영상 분야 시장 본격 공략 원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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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영상 분야 시장 본격 공략 원년 될 것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11.2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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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석 에이치티비젼 대표이사 

에이치티비젼(HT VISION, www.htvision.co.kr)은 CCTV 영상 개발 분야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1년 09월 설립된 기업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CCTV 시장의 선도 업체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CCTV 시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상 관련 분야로 진출함으로써 영상 관련 글로벌 리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본지는 김도석 에이치티비젼 대표이사를 만나 에이치티비젼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경영자로써의 신념 등을 들어봤다.

Q. 에이치티비젼이란 기업을 간단히 소개한다면.

A. 에이치티비젼 다양한 영상 관련 제품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중단기적으로는 CCTV 분야에 포커스를 맞추겠지만 점차적으로 모든 영상 관련된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도 의료기기 시장에 일부 OEM 형식으로 진출해 있으며 향후에는 고화질, 네트워크 지능형 영상 분석 등을 접목함으로써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지난 2년 동안 개발 및 양산 시스템 구축에 매진하느라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2014년도에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망을 확충함으로써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Q. 우선적으로 집중하고 있는 CCTV 시장에 대해 어떠한 비즈니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A. 현재 국내 CCTV 시장은 아날로그 분야에서는 중국산 제품의 가격 경쟁력에 뒤쳐지지 있으며 IP 서벨일런스 시장에서는 외국계 기업에 비해 국내 제조업계가 기술력이 뒤쳐지지 있다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국내 CCTV 시장은 시장의 저성장, 중국산 제품의 중저가 시장 잠식, 국내 업계의 기술력 정체 등으로 업계 전반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다.하지만 CCTV 영상보안 분야는 세계적으로 수백억달러에 달하는 큰 시장으로 국내 보안업계의 노력을 통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에이치티비젼은 저마진 구조의 가격 경쟁보다는 기술력 있는 제품 개발, 고품질의 안정성 있고 지능적이며 차별성 있는 제품 개발 등을 통해 비가격 경쟁으로 시장에서 승부할 방침이다. 즉, 에이치티비젼은 제품 개발력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HD-SDI 카메라 및 메가픽셀 IP 카메라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NVR 및 HD 관련 토털 솔루션 개발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유능한 엔지니어를 지속 채용함으로써 ,회사의 개발 역량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 특히 2014년 하반기에는 메가픽셀 IP 서벨일런스 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돼 우리는 고화질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HD SDI 분야와 메가픽셀 IP 시장 모두에 진입해 비즈니스를 펼칠 계획이다. 다시 말해 에이치티비젼은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지속 개발내 나갈 것이다. 

Q. 에이치티비젼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제품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A. 에이치티비젼은 현재 52만화소 아날로그 카메라 제품과 HD-SDI 카메라 제품군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의료기기 및 USB 카메라 등을 OEM으로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 에이치티비젼은 제품을 직접 개발함으로써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모듈 개발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제품에 대한 해상도, 포커스, 색감 등에 대한 영상 품질에 주안을 두고 개발하고 있으며 보편화된 제품보다는 시장 선도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CCTV 산업의 리더로 도약할 것이다. 

Q. 에이치티비젼만의 차별점이 있다면.

A. 단기적으로 60fps HD-SDI 모듈 및 초고해상도 아날로그 카메라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치티비젼은 유통 채널을 통한 영업보다는 고객에게 직접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 중심의 제품을 공급하고자 한다. 

Q. 2013년 비즈니스는 어떠했는지. 또한 2014년과 향후 중장기적인 청사진을 제시한다면.

A. 에이치티비젼이 설립된지 만 2년이 됐다. 기술력만 믿고 창업했지만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온 것이 사실이다. 또한 영업보다는 개발에 포커스를 맞추다보니 자금적으로 어려운점도 많았다. 이제 최소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은 완료됐고 향후에는 시장 선도적인 제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그 동안은 회사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2014년에는 본격적인 영업을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Q. 현재 에이치티비젼의 인력 구성은 어떻게 돼 있는가. 또한 에이치티비전을 직원들과 어떠한 기업으로 키우고 싶은가.

A.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에이치티비젼은 기술 개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올해 연구소 설립을 기반으로 좀 더 많은 엔지니어를 채용할 예정이다. 에이치비젼은 평생 동반자 개념으로 직원을 채용하고 있으며 채용된 직원의 가족도 에이치티비젼 가족으로 여기고 있다. 에이치티비전은 '사람이 곧 기술이고 기술은 사람을 위한 기술이어야 한다'는 비전을 영원히 지켜나갈 직원들과의 관계가 변함없이 우리의 비전에 녹아들 수 있도록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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