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테크놀로지, 3D 설계 솔루션 시장 진출…다쏘시스템과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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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테크놀로지, 3D 설계 솔루션 시장 진출…다쏘시스템과 업무 협약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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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테크놀로지가 ‘솔리드웍스’의 국내 공급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3D 설계 소프트웨어 시장에 진출한다.

바른테크놀로지는 다쏘시스템코리아와 솔리드웍스의 공급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쏘시스템코리아는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제품생명주기관리)시장 글로벌 1위 기업이다. 솔리드웍스는 다쏘시스템코리아의 대표적인 3D 제품 설계 어플리케이션중의 하나로서, 보다 쉽고 효율적이며 직관적인 3D설계가 가능하고 데이터를 작성, 시뮬레이션, 게시 및 관리할 수 있는 완전한 3D 소프트웨어 도구를 제공한다.

▲ 바른테크놀로지 김동섭 사장과 다쏘시스템코리아 김화정 전무가 지난 22일 바른테크놀로지 대회의실에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십 인증패를 교환하고 있다.

솔리드웍스 제품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1일 사용자 수만 500만명이 넘어섰을 만큼 사용자수가 급증중이며 국내 시장점유율은 10~15%를 형성하고 있다. 이 제품은 최근 CAD 솔루션이나 자전거, 전자제품, 로봇 등의 부품 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영역에서부터 미래형 혁신제품에 이르기까지 적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바른테크놀로지는 다쏘시스템코리아와의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중인 전국 14개 지방지사망과 수십 년간 협력관계를 맺어온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솔리드웍스 솔루션 공급은 물론 다양한 제품과의 융복합 비즈니스모델을 새롭게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섭 바른테크놀로지 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솔리드웍스의 파트너사 지위를 획득함에 따라 국내 3D 설계 솔루션 시장에 공급을 본격화 나갈 수 있게 됐다”면서 “기존 네트워크 기반의 IT서비스를 근간으로 디지털 스페이스 부문, 애플리케이션 보안 소프트웨어 부문 등과 함께 신규 전략사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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