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파리 생제르맹 구단과 디지털 경험 파트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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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파리 생제르맹 구단과 디지털 경험 파트너십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11.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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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aris Saint-Germain)과 에릭슨이 디지털 경험에 초점을 맞춘 파트너십을 공표했다. 에릭슨의 전문성으로 파리지앵 구단은 스포츠 기술의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릭슨은 4년 계약을 맺고 파리 생제르맹의 공식 파트너가 되어 팬, 선수들과 스태프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가져올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크게 경기 정보 시스템, 디지털 경험 백엔드 시스템, 그리고 기술 컨설팅과 혁신 서비스의 세가지 분야로 나눠진다.

이를 통해 에릭슨의 디지털 노하우를 보여 주고 구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며 전세계 풋볼 팬들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레데릭 론귀피(Frederic Longuepee) 파리 생제르맹 구단 매니저는 “에릭슨을 우리 가족으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전세계 최고 스포츠 구단이 되기 위한 우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디지털 기술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계약으로 큰 진전이 있을 것이라 확신하고 지금과 미래의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구단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더 좋은 경험을 가져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레나 노만(Helena Norman) 에릭슨 수석 부사장겸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이번 계약으로 파리 생제르맹은 경기 내용과 팬 서비스를 모두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우리는 구단 스태프들과 함께 가장 성공적인 구단 중 하나로 꼽히는 파리 생제르맹이 기술적으로도 가장 앞서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슨은 우선 파리 생제르맹을 위한 스포츠 정보 시스템을 만들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는 구단의 모든 스포츠 관련 사업 데이터를 집중적으로 저장, 관리하고 제어하는 데이터 저장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다음으로는 웹사이트, 모바일 앱, 사이트 내 팬 경험 솔루션, 경기장 내 전광판과 모니터를 포함한 파리 생제르맹 구단의 모든 디지털 플랫폼에서 필요한 데이터와 서비스에 대한 단일 액세스 포인트가 될 디지털 경험 백엔드 시스템을 만들고 관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기술 컨설팅과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릭슨과 파리 생제르맹 스태프로 이뤄진 팀은 새로운 솔루션과 혁신 및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정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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