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롤, ‘폼넥스트 2016’서 호평…해외 판매시장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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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롤, ‘폼넥스트 2016’서 호평…해외 판매시장 확충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1.1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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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독일 3D프린팅 국제전시회 ‘폼넥스트(formnext) 2016’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폼넥스트 2016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전시장서 11월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3D프린터 및 적층가공 전문 전시회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이 전시회는, 올해 재참가율이 70% 이상을 기록하며 최고의 적층가공 국제전시회로 급부상하고 있다.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에서 금속3D프린터 ‘센트롤 3D SM250’을 선보였다. 해외전시회에서 자사 금속 3D프린터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센트롤 3D SM250은 SLM(Selective Laser Melting) 방식의 금속3D프린터로 최대 250×250×330㎜ 사이트로 출력이 가능하다. 200~300μm 두께로 금속파우더를 적층해 최대 속도 7㎧의 레이저로 파우더를 융용하고 다시 도포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 제품을 통해 출력한 금속부품은 항공, 의료, 선박, 자동차 분야에 활용 건설, 전기자동차 등의 분야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 덕에 전세계적으로 금속3D프린터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센트롤은 3D프린터 강국인 독일 전시회에서 자사 금속 3D프린터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세계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에게 센트롤 3D SM250을 시연함으로써 국내 3D프린팅 기술력을 해외시장에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일본, 인도 등과 수출 및 총판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면서 아시아시장을 선점한 센트롤은, 이번 전시회를 발판삼아 유럽까지 시장을 확충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센트롤 최성환 대표는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제품 다각화로 유럽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우수한 3D프린팅 기술력을 알리고 유럽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유럽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롤 부스는 3.1 H-30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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