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앱 ‘히톡’, 휴대용 기지국 ‘로리’ 안전산업박람회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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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비 앱 ‘히톡’, 휴대용 기지국 ‘로리’ 안전산업박람회 출품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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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기지국 로리 활용 문자통신 서비스 히톡,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초청 받아

재난 재해로 인한 통신두절 상황, 인터넷이나 통신 기지국이 없는 통신 음영 지역에서 휴대폰으로 통신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히말라야톡’(이하 히톡)과 휴대용 무선 기지국 ‘로리’가 안전과 보안 관련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머니 속의 이동기지국이라 할 수 있는 로리의 경우는 통신사나 인터넷 도움 없이 문자나 지도를 전송할 수 있는 독립형 기지국이다. 안전과 보안 관련 기능성 제품에 대한 재조명이 이루어지면서 제2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로부터 초청 받아 부스를 꾸려 제품을 전시한다.

▲ 시스템베이스가 휴대용기지국 '로리'와 연동한 재난대비 앱 '히말라야톡'을 안전산업박람회에 출품한다.

제품을 개발한 시스템베이스측은 저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기술(LoRa)을 활용한 통신모뎀 로리(Lory) 기반, 문자 및 지도전송 애플리케이션 적용사례는 ‘세계 최초’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스템베이스는 관련 기술에 대한 다방면의 국내 적용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 판로 개척까지 타진한다.

휴대용 기지국 로리를 소지한 사람 간에는 휴대폰끼리 개활지 5km 거리까지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재난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장비로서 역할뿐만 아니라 오지 탐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있어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적용 가능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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