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블럭스 ‘LARA-R3121’, LTE 모뎀·GNSS 엔진 탑재 IoT 전용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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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 ‘LARA-R3121’, LTE 모뎀·GNSS 엔진 탑재 IoT 전용 모듈
  • 김양균 기자
  • 승인 2016.11.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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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블럭스가 싱글모드 LTE 카테고리(Category)1 모뎀 및 GNSS(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치추적 엔진을 탑재한 IoT 및 M2M 장치 전용으로 개발된 ‘LARA-R3121’을 발표했다.

LTE 모뎀, GNSS 및 모듈화 기술은 모두 유블럭스가 자체 개발한 것이다. 이 다목적의 LARA-R3121 모듈은 IoT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액션캠과 같은 웨어러블 기기뿐 아니라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링(smart utility metering), 연결형 보건 및 환자 모니터링(connected health and patient monitoring), 스마트 빌딩(smart buildings), 보안 및 영상 관제, 스마트 결제(smart payment) 및 POS 시스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안드레아스 틸(Andreas Thiel) 유블럭스 공동 창립자겸 셀룰러 제품 및 IC 설계(Cellular Products & IC Design) 부문 수석 부사장은 “시판중인 대부분의 IoT 모듈은 핸드셋에 중점을 둔 전문 제조사가 개발한 LTE 모뎀 기술을 사용한다. 이와 같은 모듈은 기본적으로 짧은 주기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진 주요 핸드셋 제조사에 최적화돼 있어 IoT 애플리케이션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한다. LARA-R3121 모듈은 산업용 모듈 시장에 최적화된 기능과 성능 기준을 토대로 개발된 새로운 솔루션이다”며 “이 모듈은 LTE Cat1 모뎀과 GNSS 엔진을 포함한 솔루션이며 모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단일 업체로부터 개발된 유일한 셀룰러 모듈이다. 우리는 IoT 시장에 특화하여 반도체 설계 분야에 ‘IoT를 우선으로 하는’ 전략을 제시할 것이다”고 전했다.

LARA-R3121 모듈은 소형 24×26㎜ LARA LGA 폼팩터로 제작돼 소형 IoT기기 적용에 이상적이다. 이 표준화된 패키지는 제조 자동화를 가능하게 하고 2G·3G 폴백(fallback)이 가능한 멀티모드 LTE Cat1을 지원하는 유블럭스 LARA-R2 시리즈와 핀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 모듈은 IoT와 M2M에 특화돼 설계된 유연한 SDM(Software Defined Modem) 아키텍처인 UBX-R3 LTE 모뎀 기술 플랫폼을 토대로 자체 개발한 유블럭스 모듈 장기 개발 전략의 성과다.

LARA-R3121은 펌웨어의 무선 업데이트를 제공하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FOTA 기능이 특징이며 안전 부팅(secure boot), 보안 전송 계층(secure transport layer), 안전 인증, 보안 인터페이스 및 API 등과 같은 다양한 종단간 보안 기능도 제공한다. 다른 유블럭스 셀룰러 모듈과 동일하게 셀룰러 내포 디자인(nested architecture)을 이용한 컴파일이 가능하며 따라서 마이그레이션이 쉽고 미래 경쟁력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셀룰러 기술에 걸쳐 끊임없는 기계적 확장성(scalability)을 제공한다.

싱글 모드의 LTE 전용 장치인 LARA-R3121 모듈은 LTE 네트워크 이용이 확대될 경우의 이점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제품들은 점차 3G 또는 2G로의 폴백 기능을 요구하지 않는 추세인데 이는 필수적이지 않은 기능들을 제거하여 비용과 소비 전력을 절감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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