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페타바이트급 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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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스토리지, 페타바이트급 플래시 스토리지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11.07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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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U 이하 랙 공간만으로 512TB 로우 용량·1.5PB 유효 용량까지 확장 가능

퓨어스토리지가 클라우드 IT 환경을 위한 페타바이트급 플래시 스토리지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퓨어스토리지의 대표적 올플래시 스토리지 어레이인 ‘플래시어레이//m(FlashArray//m)’의 차세대 버전이다.

이번에 공개된 플래시어레이//m은 플래시어레이의 5세대 모델이다. 7U 이하의 랙 공간만으로 512테라바이트의 로우(raw) 용량 및 1.5페타바이트의 유효 용량까지 확장 가능하다. 이러한 확장성과 집적도를 통해 사용 기업은 기존 레거시 디스크 스토리지의 랙을 7U 이하로 통합 할 수 있다.

기존 플래시어레이를 사용하는 기업의 경우, 새로운 플래시어레이//m의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에버그린TM(EvergreenTM) 아키텍처를 통해 컴퓨트와 플래시의 향상된 기술 이점을 경험할 수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다양한 성능 및 용량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총 4종의 컨트롤러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의 플래시어레이//m 모델의 경우에도 새로운 컨트롤러 옵션을 통해 성능은 20 - 30%, 용량은 100 – 276% 향상시킬 수 있다며, 또 오브젝트 확장성을 10배 이상 증가하고 5만개의 공간 효율적 스냅샷을 통해 대용량 복제 데이터 관리(Copy Data Management) 및 전체 시스템의 확장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플래시어레이//m은 미션-크리티컬한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24시간 가동되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필요한 복원성을 제공한다.

더불어 퓨어스토리지는 가용성 측정 및 보고 방식을 새롭게 정립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래시어레이//m의 99.9999% 가용성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 걸친 업그레이드와 유지보수를 포함하며, 복제를 위한 예비 어레이는 필요하지 않다.

이러한 고가용성의 핵심은 플래시어레이//m에 설계된 복원성 및 퓨어스토리지의 클라우드 기반 선제적 분석 플랫폼 퓨어1 글로벌 인사이트(Pure1 Global Insight)에 있다. 퓨어1 글로벌 인사이트는 약 1년 전 출시 됐을 때부터 수천 건의 문제들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해결하며, 현재까지 170건 이상의 중요도가 높은 문제들을 예방했다.

이와 함께 플래시어레이//m의 새로운 올웨이즈-온 QoS 기능은 별도의 구성이 필요 없기 때문에 모든 고객들은 복잡한 레거시 QoS를 도입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애플리케이션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지 않고 플래시어레이//m을 최대한 활용 할 수 있다. 만약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영향을 주는 경우, 올웨이즈-온 QoS 기능이 문제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을 줄여 다른 나머지 애플리케이션이 어레이 성능을 균형 있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올웨이즈-온 QoS는 정교한 IO 크레딧 시스템의 보호를 받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이번 플래시어레이//m는 보다 강력한 네트워크 포트 ID 가상화(Network Port ID Virtualization, NPIV)를 지원한다.

플래시어레이//m의 새로운 버전은 현재 출시된 ‘//m20’, ‘//m50’ 및 ‘//m70’과 함께 주문 할 수 있다. 기존 FA-400 시리즈와 플래시어레이//m 고객들은 업그레이드 플랙스(Upgrade Flex) 번들을 통해 컨트롤러를 업그레이드하고 교환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위에 언급된 기능들을 포함한 퓨리티 운영 환경(Purity Operating Environment) 4.8버전은 현재 판매 중이다. 또 올웨이즈-온 QoS는 조기 도입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16년 4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퓨어스토리지 맷 킥스밀러(Matt Kixmoeller) 제품 총괄 부사장은 “요즘 같은 클라우드 IT 환경 기반의 디지털 경제 시대에 스토리지는 모든 영역에서 핵심이 되고 있다”며 “퓨어스토리지는 퍼블릭 클라우드, SaaS, 프라이빗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인프라의 종류에 관계없이 모든 클라우드 IT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 스토리지 플랫폼을 구축했다. 페타바이트 급의 효율적인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민첩한 토대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강민우 지사장은 “퓨어스토리지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토리지 시장의 혁명을 일으켜왔다”며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스마트 스토리지 솔루션을 통해 플래시 스토리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들의 디지털 변혁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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