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누구나 AI 툴 사용해 개발하는 ‘AI 민주화’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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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누구나 AI 툴 사용해 개발하는 ‘AI 민주화’ 목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11.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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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I 컨퍼런스, 피터 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부사장, AI 전문가 대거 참석

마이크로소프트(MS)는 자사의 연구소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을 여러 기업들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활용해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AI 민주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MS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 AI 행사인 '21세기 컴퓨팅 컨퍼런스'를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11월3일 개최했다. 이 컨퍼런스는 MS연구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7년 이후 9년 만에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약 2000여명이 참석하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기조연설에 나선 피터 리 마이크로소프트 연구소 총괄 부사장은 “MS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는 AI는 사람과 기계가 같이 협동해 삶을 보다 편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바이오, 생물, 의학을 연구해 인간의 삶의 가치를 높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MS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에게 다양한 AI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AI 툴을 제공함으로써 AI를 민주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일례로 코타나라는 제품을 그냥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 개발 툴을 함께 제공해 각 개발자들이 고유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센터 확장 및 AI 개발 소프트웨어 툴 지원

 인공지능을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센터 구축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MS는 전세계에 115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많은 컴퓨터 스토리지와 네트워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용량을 두배로 늘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MS가 3년 전 보유한 데이터 스토리지의 용량을 매달 늘려나가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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